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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4] 구로금천 _ 3차 정기총회 - 구로 올레 걷기와 총회를 했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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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구로금천 평통사가 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총회는 회원 단합을 하는 자리로 하기 위해 구로 올레길 걷기를 한 후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원래는 올레길 걷기 중간에 총회를 하려고 했는데, 사정상 올레길 걷기에는 함께하지 못하고 뒤풀이에 오겠다는 회원들이 다섯 명이나 있어서 식당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24일(일), 오후 2시, 온수역에서 만나 구로 올레길 걷기를 하였스니다. 다소 바람이 불긴 했지만 햇살도 따뜻하고 걷기 시작하니 조금씩 땀도 났습니다.
    이미 안병순 대표께서 우리가 걸을 구로 올레를 사전답사했고, 구로지역에서 오랫 동안 살기도 했고, 이 지역 공무원 생활을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앞장서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이 날 우리가 걸은 코스는 구로올레 산림형 2코스였는데, 참가자 모두 길을 잘 만들었고, 걷기에 좋다고들 입을 모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잠깐씩 쉬면서 떡과 초콜릿, 차를 마시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차와 종이컵, 뜨거운 물을 가져온 서영석 회원과 (누군가의 표현에 따르면) 품격있는 초콜릿을 가져온 안병순 대표의 간식도 인기가 좋았지만, 홍보팀장이 가져온 곡차(?)가 가장 인기가 좋았습니다.
    장남희 회원이 걷는데 소질이 없다며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을 했지만, 한 사람도 빠짐 없이 무사히 올레를 마치고 근처 예약한 식당에서 해물찜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 간단히 총회를 진행했습니다.

    사업평가(안)은 서영석 회원이 낭독을 하고 만장 일치로 통과 시켰습니다.
    임원 선출과 지도위원 추대는 제안된 안대로 박수로 통과 시켰습니다.
    사업계획(안)은 오기성 회원이 낭독을 했고 중간에 회칙 이야기를 하게 되긴 했지만 회칙 안건은 안건 4로 처리하기로 하고, 원안대로 박수로 통과시켰습니다.
    회칙은 지금까지 월 1회 회원모임을 해오던 것을 회칙에 월례회의로 넣자는 기동서 회원의 의견이 있어 이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내용을 운영위원회에 위임하여 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날 총회 참가 기념품은 쪽물을 들인 천연염색 손수건입니다. 참가자들이 손수건을 펼쳐들고 모두들 기뻐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한 현동식 회원은 이 날, 날 잡았다며 수다와 음주를 즐겼고, 식당에서 나온 후에도 헤어짐을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구로올레 등 근처 산행을 한 달에 한 번씩 회원들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이런 제안이 구체화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총회까지 마치고 안병순 대표와 오기성 회원, 윤영일 회원, 황윤미 회원은 허리가 아파 입원을 하고 있는 김기용 회원 병문안을 갔습니다. 김기용 회원은 허리 통증 때문에 일주일 정도는 더 입원을 하고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쾌유를 빌고 돌아왔습니다.

    구로금천 평통사 총회에는 김종일 서울 평통사 신임 공동대표와 오미정 홍보팀장, 노동분회를 대표해서 김영리 노동분회원이 함께 하였습니다.
    다음 구로금천 평통사 모임은 4월 9일(화), 오후 7시, 이웃사랑교회에서 합니다. 이 날은 총회에서 운영위원회로 위임된 회칙개정문제 논의와 곧 한미간에 협상이 시작되는 방위비분담금 문제에 대해서 학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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