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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27] 평통사 뉴스레터(평화홀씨) 다시 시작합니다. 51호입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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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27일부터 2011년 6월 9일까지 50회에 걸쳐 매 주 회원들과 평화협정 추진위원께
 
보내드렸던 평통사 주간 이메일 소식을 다시 시작합니다. 
 
통일의 꿈을 널리 퍼뜨리자는 뜻으로 '평화홀씨'로 개칭하여 매 주 월요일에
 
이메일과 카톡 등에 올립니다. 
 
PDF와 한글파일도 첨부하니 많이 활용하세요. 
 
 
51호 (2013.5.27)

평화로 가는 길은

이 둥근 세계에
평화를 주십사고 기도하지만
가시에 찔려 피나는 아픔은
날로 더해 갑니다.

평화로 가는 길은
왜 이리 먼가요.

얼마나 더 어둡게 부서져야
한줄기 빛을 볼 수 있는 건가요.

멀고도 가까운 나의 이웃에게
가깝고도 먼 내 안의 나에게
맑고 깊고 넓은 평화가 흘러
마침내 l하나로 만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울겠습니다.

얼마나 더 낮아지고 선해져야
평화의 열매 하나 얻을지
오늘은 꼭 일러주시면 합니다.
시 : 이해인 / 사진 : ‘꽃의 힘’, 버니 보스턴. 1967년
 
뉴스와 공지
뉴스레터 다시 시작합니다. | 앞으로 매 주 월요일마다 다시 평통사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평통사 홈페이지에 연결하여 보실 수도 있고, PDF 파일로 인쇄하여 보실 수도 있습니다. 시나 사진, 나누고 싶은 소식 등을 보내주시면 소개하겠습니다.
화해와 상생의 최후 보루, 개성공단을 살리고 남북관계 개선하라! | 5월 22일 평통사는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공단 방문 신청을 불허하자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개성공단은 남북관계를 파탄냈던 이명박 정부 때도 가동이 멈추지 않았던 남북 화해와 상생의 최후 보루입니다. 개성공단 폐쇄는 마지막 남은 6.15공동선언의 성과를 무너트리는 것으로 남북 간 합의를 존중하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에도 어긋납니다. 정부는 물자반출 등을 포함한 북측 제안을 숨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하며 공단 재가동을 위한 조치를 즉각 개시해야 합니다.
‘국가적 재앙만 불러오는 한국의 미국 MD 참여’ | 한미정상회담 이후 가속화되는 한국의 미국 MD 참여. 고영대 평통사 공동대표가 오마이뉴스에 글을 실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67523
강정-재판소식 | 김영재 회원의 재판이 5월 23일, 박석진 팀장의 변론기일이 5월 24일 각각 열렸습니다. 김영재 회원의 다음 기일은 6월 10일입니다. 박석진 팀장에 대해서는 검찰이 1년 6월 구형했고, 선고기일은 5월 31일입니다. 벌금을 내는 대신 9일간 노역형을 산 김종일 대표는 건강하고 당찬 모습으로 22일 출소했습니다.
[희망을 만드는 평통사 2013] 신입회원들을 위한 교재가 출판되었습니다. | 신입회원은 물론 평통사가 지나온 길, 하고 있는 일, 앞으로 나아갈 길이 궁금한 회원들도 보세요. 필요하신 분들은 교육팀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평화수다”로 수다 수준을 높이세요 | 평화협정 카페와 회원 카톡방에 가시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제공되는 “수다를 위한 학습자료-평화수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엠디(MD; 미사일방어)에 관한 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더 많은 평화수다 보기 ▶ http://cafe.daum.net/peaceagreement
 
참여하세요
“세금 도둑 잡아랏!” | 내년부터 적용되는 9차 미군주둔비부담금(방위비분담금) 협상이 5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이에 평통사는 23일부터 협상이 시작될 때까지 외교부 앞에서 미군주둔비부담 특별협정 폐기를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군과 한국군을 상징하는 복장으로 독특한 시위를 진행하여 시민들은 물론, 공무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금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는 이 평화행동에 참여할 분들은 미군팀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평화홀씨들의 이야기
“한국사회 1인 시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평통사 일꾼들 감사합니다.” (경기남부 평통사 대표 장창원)
 
본 소식지는 매 주 월요일, 평화통일 실현의 꿈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수신을 원치 않는 분은 수신거부 의사를 메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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