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게시판

[2013. 7. 15] 평화홀씨 58호_참된 싸움의 길을 떠나는 당신은 이미 평화입니다.

평통사

view : 2215

58호 (2013.7.15)
 
평화의 먼 길
 
오래된 거짓평화의 시대가 끝나고
당신은 참된 싸움의 먼 길을 떠나네
마음 깊은 곳에서 작은 믿음 피어나
두렵기도 하지만 함께 손을 잡아요
이제는 헛된 싸움의 시대를 끝내고
진정한 평화의 길을 떠날 때가 됐네
꿈을 꾸는 듯해도 분명한 현실이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뚜렷해져요
포기하지 마세요 싸우다가 지쳐도
투쟁의 길 위에서 평화를 만나세요
사랑이 고통의 한 가운데 있듯이
구원이 절망의 한 가운데 있듯이
당신은 참된 싸움의 먼 길을 떠나며
당신은 이미 평화의 한 가운데 섰네
             
시 : 김활성 / 사진 : 최민식, '친구를 찾은 소년' 
              "평화의 먼길" 노래 듣기
주간 현안
민주주의는 자주통일운동의 토대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든 국정원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정권 출범 후 3개월 만에 거센 저항에 직면했던 이명박 정권처럼 박근혜 정부도 출범한 지 4개월 여 만에 그 때보다 더 분노한 수 만의 촛불을 만났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 지금 어엿한 시민으로 성장하여 촛불을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시민들이 앞장섰지만 지금은 조직된 대오가 나섰습니다. 87년 6월 항쟁으로 군부독재를 청산하기까지 26년이 걸렸습니다. 겨우 뿌리를 내리는가 싶던 민주주의가 다시 흔들립니다. 튼튼히 뿌리를 내려 자주통일의 꽃을 피워야 합니다.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반드시 이루어야 할 과업입니다. 13일, 시청앞 광장. "정치공작 대선개입 철저규명! 국정원 해체와 책임자 처벌! 3차 국민촛불대회"에 수도권 회원들과 광주전남, 익산 회원들이 평통사 깃발 세우고 나섰습니다.      
 
정전 60년,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평화홀씨 7.27 마당 | 평화홀씨들이 만드는 화합과 전진의 마당, 꼭 참여하세요. 오후 3시. 조계사 전통예술문화공연장에서 시작합니다. 1시간 전에 오셔서 부대행사에 참가하시면 더 좋구요. http://spark946.org/renew/prog/bbs/board.php?bo_table=peace_rule&wr_id=279 
평화홀씨 수첩이 나왔습니다. | 평화홀씨들이 평화협정을 세상에 알리기 위한 수첩이 나왔습니다. 활용하세요. http://spark946.org/renew/prog/bbs/board.php?bo_table=open_content
서울평통사 7.27 영상합창에 참여하세요 |  참가하실 분은 '우리의 소원'을 부르는 모습을 스마트폰에 찍어 보내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seoulspark에 있습니다.
인천평통사 평화홀씨 합창에도 참가하세요 |  참가방법은
 
올 여름휴가, 강정으로 떠나면 어때요? |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진행됩니다. 8월 4일에는 강정마을에서 평화의 인간띠잇기가 진행됩니다. http://spark946.org/renew/prog/bbs/board.php?bo_table=notice&wr_id=129
지역, 회원 소식과 이야기
부천, 수원, 보령, 익산, 광주, 여수 등 지역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 1인시위와 지역 촛불 참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회원들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전남평통사, 평화콘서트 열었습니다. | 나희덕 시인이 자작시를 낭송하고 문규현 신부님이 이야기를 편 '정전협정 60년, 평화협정 실현을 위한 평화콘서트'에 30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최근 국정원의 대선개입 문제, NLL 문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의 절박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감동이 넘친 자리였습니다.
김영재 회원 보석 신청 기각되었습니다. |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게 기각 사유입니다. 분통이 터집니다. 보석 기각 결정에 불복하여 즉각 항고하였고 안 되면 다시 보석 신청을 할 것입니다. 김영재 회원에게 격려편지 많이 보내주세요. (수번 435번)
홍근수 목사님 소식. | 녹색병원에 입원하셨던 전 상임대표 홍근수 목사님께서 지난 6월 26일, 녹색병원 협력병원인 맑은수병원으로 옮기셨습니다. (전화 02-2681-0119, 동대문구 장안 1동; 5호선 장한평역 2번출구에서 도보 150미터. 면회시간: 오전 11시, 오후 6시. 각 30분)
“어떤 정의도 빨갱이와 종북의 논리로 돌릴 수 있는 것은 분단때문이다. 청년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NLL.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가만히 앉아 NLL으로 재미를 보지 않았는가! 전쟁이 아닌 공존을 외치고 정전이 아닌 평화를 외치고 평화협정을 맺어야 한다." (문규현, 광주전남 평통사 콘서트)
“이미 촛불은 서울에서만 1만 명 규모를 넘어섰고 진주의료원, 철도민영화 등에 맞선 노동자들의 저항과 만나고 있다. 대학생들이 시작한 시국선언은 이제 교수와 법조계, 언론계 등으로 번지고 있다. 안철수기 이 문제를 '정쟁'이라며 헛다리짚다가 남재준 해임 요구에 뒤늦게 편승한 것도 이런 압력 때문이다." (서울, 김재원, 카톡)
“국방부도 NLL을 '실질적인 해양경계선'이라고 말할 뿐 '영토선'이라고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육상분계선과 달리 해상경계선은 정전협정 체결 때 합의하지 못했고 남북기본합의서에도 합의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서해를 분쟁의 바다에서 평화와 상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가 바로 10.4 선언의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입니다. 궁극적인 해결방안은 한반도 평화협정을 맺으면서 남북이 해상경계선을 합의하는 것입니다." (유영재, 카톡)
"서울평통사 오기성 회원이 지난 시기 평화협정 추진위원, 길잡이 서명을 해주신 분들께 평통사를 소개하는 전화를 꾸준히 했습니다. 오늘 그 성과로 전남 장흥에서 교육희망네트워크 활동을 하는 분이 회원가입을 해주셨습니다. 오기성 회원의 끈기있는 노력은 모범적입니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7.27 이후 오기성 따라배우기를 제안합니다." (광주, 정동석, 카톡) 
본 소식지는 매 주 월요일, 평화통일 실현의 꿈을 담아 보내드립니다.
이메일 수신을 원치 않는 분은 수신거부 의사를 메일로 보내주세요.
[홈페이지 가기]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