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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6/24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재창립 총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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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재창립 총회

"어려움 딛고 재창립한 대전평통사 
실력있고 규모있는 지역조직 구축 결의"

●일시 : 2023년 6월 24일(토) 오후 4시, ●장소 : 철도노조대전본부 강당
 

 

 

2023년 6월 24일(토) 오후 4시 전국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3층 강당에서 ‘대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하 대전평통사)’ 재창립 총회가 열렸습니다. 20년 전인 2003년에 ‘대전충남평통사’가 창립되고, 이후 충북지역을 포괄하는 ‘대전충청평통사 로 전환되었으나 조직과 활동이 빈약해지면서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하고 2018년 5월에 해산하였습니다. 이후 평통사 대전모임으로 명맥을 유지하면서 조직을 재정비해오다가 2022년 4월에 대전평통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년여 기간 동안 준비해 온 결과 재창립을 실현한 것입니다. 대전평통사에 앞서 창립된 보령평통사와 논산평통사를 제외한 충청의 지역모임인 부여, 홍성, 천안아산, 서천모임, 충북이 대전평통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사는 1부 총회, 2부 축하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1부 총회의 의장은 임병언 준비위원장이 맡았으며, 대전평통사 재적회원 169명 가운데 26명 참석, 82명 위임으로 개회되었습니다(최종 참석 33명, 위임 82명).

 

임병언 의장은 양은영회원을 서기로 임명하고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유영재 준비위원이 대전평통사 재창립 경과를 보고하였으며, 권현영 준비위원이 2023년 상반기 활동보고를 하였습니다. 

 

 

이어 안건 채택 후 안건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조수현 준비위원이 회칙안을 설명하였으며, 정족수 문제 등을 논의한 후 회칙이 통과되었습니다. 조현중 준비위원이 인선안을 발표하였고 원안대로 통과되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대전 평통사의 임원진은 임병언 대표, 추도엽 감사, 그리고 12명의 운영위원(강정혜, 권현영, 김언순, 유영재, 임병언, 장창섭, 조수현, 조현중(이상 대전) /강흥순(부여), 김오경(홍성), 심우근(천안아산), 조동준(서천))입니다.

 

 

그리고 3번째 안건 심의에 앞서 한반도 정세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유영재 운영위원이 동맹 강화와 핵대결이 격화되는 속에서 재창립되는 대전평통사의 의미에 대해 브리핑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김언순 운영위원이 사업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핵과 동맹 극복을 위한 교육사업과 실천사업, 골간회원 구축과 회원확대를 강조한 조직사업, 평화아카데미와 평화발자국 등 대중사업에 대해 간명하게 설명했습니다. 강정혜 운영위원 6,880,000원에 이르는 2023년 하반기 예산안을 발표하였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습니다.

 

2부 축하행사는 강정혜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유영재 운영위원이 참석자들을 모두 소개하면서 분위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김흥수 대전충남평통사 초대 대표, 조주형 전 대표 등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대전과 충청회원 외에도 김영석 보령평통사 대표와 회원들, 이도구 논산평통사 대표와 회원들, 평통사 오혜란 집행위원장, 부산평통사 박석분 운영위원, 광주평통사 정동석 국장, 김창근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장, 연제찬 철도노동자, 유병규 대전충청평통사 전 대표 등 총 50명의 회원과 손님들이 참석하여 대전평통사의 재창립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류기형 회원(마당극패 우금치 대표)이 축하 메시지와 노래를 담은 축하영상을 보내주었습니다. 이어서 총회에서 당선된 임병언 의장이 “통일철도 기관차처럼 자주·평화·통일로 달려가겠다”는 결의를 밝힌 인사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평통사를 대표하여 보령평통사 김영석 대표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남재영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굴종외교윤석열정권퇴진 대전비상시국회의’ 상임대표와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중간 중간 사회자의 안내로 ‘한미일동맹 저지와 동북아 평화안보체제 구축’, ‘핵대결 끝내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실현’, ‘7.22 평화홀씨마당 35명 참가’, ‘2023년을 대전평통사의 기틀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는 구호를 함께 외쳤습니다.

 

논산평통사 회원인 정진채 가수가 축하 공연으로 ‘껍데기는 가라’를 열창하자 참석자들이 앙콜을 요청해 연속 3곡을 부르면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어서 대전에 앞서 창립을 했던 논산평통사의 이도구 대표가 임병언 대표에게 대전평통사 깃발을 전달하면서 깃발을 힘차게 휘날렸습니다. 

 

 

김미숙 회원이 ‘대전평통사 재창립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창립 결의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임병언 대표의 폐회선언으로 2시간에 걸친 행사를 마무리하고 “7.22에 만나요”라는 구호와 함께 기념촬영과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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