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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평화아카데미] 13강 – 12/2 “핵무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통해 본 반핵 이야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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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년평화아카데미] 13강
핵무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통해 본 반핵 이야기

 

•일시 : 2023년 12월 2일(토), 오후 7시     •장소 : 서울 NUGUNA D룸

 

2023 청년평화아카데미 모아보기

 

2023 청년평화아카데미 마지막 순서였던 13강은 “핵무기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통해 본 반핵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반도를 둘러싸고 핵전쟁 위기가 날로 고조되고 있고,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하며 핵무기와 핵에너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핵(反核)’을 키워드로 문제를 바라보고, 우리의 역할을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1부 발표를 하는 청년활동가

 

1부 발표를 맡은 청년활동가는 가장 먼저 최초의 대중적·조직적 반핵운동이었던 ‘스톡홀름 호소’(1950년, 많은 과학자가 동참한 가운데 핵무기의 불법화를 요구했던 대중운동)를 소개하며 반핵운동이 촉발된 이유는 핵무기의 극단적인 파괴성과 반인도성 때문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핵무기는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질서 주도를 주목적으로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했을 때 수만 명의 한국인이 사상되었으며, 한국원폭피해자들의 ‘끝나지 않는 고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한국전쟁 기간 중 당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이 북한과 중국에 대한 원폭 사용 명령을 승인하는 등 미국이 한반도에서 핵무기를 사용하려 했던 역사와, 미국이 남한에 전술핵무기를 배치, 운용했던 사실을 소개하며 한반도가 제2의 히로시마, 나가사키가 될 위기에 처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현재 ‘확장억제’라는 이름으로 북한에 대한 핵사용 위협을 일삼고 있는 한미와 이에 대응해 핵능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에 의해 한반도가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해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청년활동가는 핵무기나 핵억제가 평화와 안보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은 오랜 시간동안 입증되어온 역사적 사실이라며 핵대결의 끝에는 공멸의 핵전쟁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핵대결의 진앙지가 되고 있는 한반도에서 비핵평화를 확립하는 일은 세계의 비핵평화를 앞당기는 일이라며 그 변화를 우리가 만들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부 발표를 하는 청년활동가

 

2부 발표를 맡은 청년회원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 정부의 결정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방법을 선택하여 자국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와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오염수 방류가 일본의 ALPS(다핵종 제거설비)를 통해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핵오염수에 대한 국제적 기준이 없다는 점, ALPS가 삼중수소 등 핵종을 전부 걸러내지 못한다는 점, 오염수 방류 이후 바닷물 채취해 조사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하한치보다 높게 검출된 점 등을 들어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요구에 따라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지 않고 방조, 용인하는 배경에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 동맹을 추구하려는 정치적 이해타산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년회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을 스스로 공부하고, 주변에 알리며, 반대 집회에 참가하는 등 몸소 실천해왔던 경험을 소개하며 평통사 활동이 실천의 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발표를 한 청년활동가와 청년회원은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들을 공멸의 핵전쟁으로 몰아가고, 정치적 이해타산에 따라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부당한 현실을 묵과하지 말자고 이야기하며 함께 입모아 실천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카데미 현장 참가자들

 

이날 아카데미에는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약 15명이 참가했습니다. “핵억제가 평화와 안보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핵오염수에 대한 국제적 기준이 없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 등의 소감을 남겨주었습니다.

 

아카데미 후 평통사 청년모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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