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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 4/30~5/1 미 해군성 장관 방한과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에 즈음한 1인 시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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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성 장관 방한과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에 즈음한 1인 시위

 

한국을 미국의 대중 대결 병참기지로 전락시키는
한국의 미 RSF 참가 및 미군 MRO 참여 중단하라!

 

• 일시와 장소:
- 2025년 4월 30일(수) 10시~12시, 서울정부청사 앞
- 2025년 5월 1일(목) 11시~13시, 국방부 청사 앞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왼쪽)와 미 해군성 장관이 탄 차량(오른쪽)

 

미 해군성 장관의 방한,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미 권역별 정비거점(RSF) 구축 정책 참가와 미군 함정 등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 참가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해군성 장관은 한덕수 권한대항을 만나 한미 간 MRO 협력을 강조했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 최대 조선기업인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했습니다. 한미 국방부도 5월 1~2일 회의 개최 사실을 공지하며 주요 논의사안 중 하나로 한미 간 조선 및 MRO 협력을 꼽았습니다. 

 

중국을 미국의 “유일한 핵심 위협”으로 규정하고, 중국의 “대만 점령 저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미국이 대만 위기시 대중국 해상전력 열세를 명분으로 미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에 한국을 참여시키려는 것은 인도·태평양지역 권역별 정비거점 구축과 함께 한국의 방산기술과 군수지원 능력을 대중 무력충돌에 동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결국 한국이 미국의 권역별 정비거점과 미 군함의 유지·보수·정비(MRO)에 참여하는 것은 한국의 조선업이 미국의 대중 대결에 동원되고 군사화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국은 미국의 병참기지가 되어 안보 위기는 지금과 비할 바 없이 커지게 될 것입니다.  

 

한편 미국은 대만 위기시 주한미군뿐 아니라 한국군까지 동원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의 MRO 참가 확대는 미군에 대한 한국군의 탄약과 유류 등 군수지원, 즉 본격적인 미중 전쟁 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한국의 안보는 결정적으로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에 평통사는 미 해군성 장관 방한과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에 맞춰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30일에는 미 해군성 장관이 한덕수 권한대행을 만다는 시간에 맞춰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오전 11시경 정부청사로 들어가는 미 해군성 장관을 향해 "NO MRO!"(미군 유지·보수·정비 반대)를 목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가 미국에서 열리는 5월 1일에도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국방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하는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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