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가 방한하면서 북미대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지만 아쉽게도 정세를 반전시킬 획기적인 카드는 없었습니다. 북미관계가 다시 협상 궤도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지난해 북미가 도달한 '하노이 잠정 합의'(영변 핵시설 폐기-5개 대북 제재 해제)로 되돌아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평통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비건 대표와 한미 당국자들에게 외쳤습니다. "미국은 대북 적대정책을 폐기하고 싱가포르 성명을 즉각, 전면 이행하라!" "정부는 한미 워킹그룹을 해체하고 판문점/평양선언을 즉각, 전면 이행하라!"

기자회견문 보기 - http://www.spark946.org/notice/comment?tpf=board/view&board_code=6&code=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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