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미국 요구에 굴복해 한미연합군사연습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7월 27일 남북통신선이 연결되며 조심스레 모색되던 남북 대화가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개념을 전면화 한 맞춤형억제전략과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진행되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 북미대화의 걸림돌로 될 뿐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진정으로 남북 대결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남북 관계를 진전시키고, 북미대화를 촉진하려면 지금이라도 한미연합군사연습을 중단시키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7월 30일(금)부터 8월 26일(목)까지 청와대 앞과 미대사관 앞,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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