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2026 평화홀씨마당] 2부 전체 - 춤, 퍼포먼스, 청년 난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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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홀씨마당 2부는 하현화 무용가와 대구·부산·보령· 논산·부천· 인천 지역 회원들의 무대, 청소년들의 평화 메시지, 그리고 청년들의 난타 공연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먼저 펼쳐진 춤공연은 확장억제가 불러온 핵 대결과 공멸의 위기, 그리고 '칼끝 위의 평화'를 표현했습니다. 앙상하고 뾰족한 나뭇가지를 손에 든 채 펼쳐지는 춤동작은, 자칫 제2의 히로시마가 될 운명 앞에 선 한반도의 위태로운 현실을 형상화하는 듯했습니다. 스크린 속 거대한 항공모함과 전투기, 잠수함의 굉음을 뚫고 무대 위로 대형 모형 탱크가 올라서자, 소성리 사드 철회 투쟁을 일궈온 이석문 회원이 탱크 앞을 가로막아 섰습니다. 이어 다른 회원들이 "전쟁 반대" 피켓을 펼쳐 들었습니다. 2006년 만리포 투쟁 영상 속 모습 그대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전쟁 연습을 막아내겠다는 결의가 소태산홀 안을 뜨겁게 채웠습니다. 이어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우리는 전쟁이 아닌 서로의 손을 잡는 평화, 핵 없는 평화를 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청소년들이 탱크 위로 올라가 꽃을 꽂자, 꽃을 든 지역 대표들과 회원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마침내 탱크를 평화의 꽃으로 가득 뒤덮었습니다. 이들은 "무기로는 평화를 구할 수 없다!", "군비를 줄이자!", "전쟁을 끝내고 평화에 살자!", "억제의 굴레에서 벗어나자!", "핵무기가 우리를 끝내기 전에 우리가 핵무기를 없애자!" 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무대 위 열기에 참가자들 모두 환호성을 질렀으며, 출연진이 무대를 내려갈 때까지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무대가 바뀌고, 9명의 청년이 난타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힘찬 북소리와 몸짓에 맞춰 "피스! 피스! PEACE! PEACE!"를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객석의 회원들 역시 피켓을 든 채 난타 리듬을 함께 따라 하며 호응했습니다. 연습 과정을 담은 사진 속에서는 발랄하고 한껏 장난스럽던 청년 회원들이었지만, 암전된 무대 위에 북을 놓자 이내 진지하고 장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울려 퍼지는 이들의 힘차고 생생한 평화의 북소리에, 참가자들은 뜨거운 함성과 긴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00:00~06:04 춤 공연 06:04~11:54 퍼포먼스 11:54~16:31 청년 난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