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영상] [2026 평화홀씨마당] 미국 대사관 인근 평화행진

관리자

view : 6

30도를 오르내리기는 하나, 걱정했던 것만큼은 덥지 않은 광화문에 모여 광주 풍물패가 앞장서고 청소년들이 맨 앞줄에서 뒤따르며 평화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미 대사관 앞에서 마이크를 잡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태정 공동위원장은 "사드 미사일은 중동으로 반출되고 사드 레이더는 요지부동으로 남아있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사드가 북핵 미사일을 막기 위해 배치되었다는 주장이 거짓이었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증거이자, 사드가 김천과 성주를 북한과 중국의 공격 대상으로 만들었을 뿐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라며 사드 철거를 강력히 외쳤습니다. 아울러 오는 9월 열리는 소성리 범국민대회에도 많은 이들이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모퉁이를 돌아 미 대사관을 왼편으로 지날 때는 '주한미군 철수가'를 힘차게 부르며 우리의 결의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평화 만들기'의 경쾌한 노랫말에 더위와 피로를 내맡긴 채 일본 대사관 앞에 모여 다리를 쉬어가던 중, 서울평통사 회원들과 상근자, 청년들이 지난밤 정성껏 접어 얼려 온 얼음 물수건이 도착해 열기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었습니다.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이우성 활동가는 "오늘 7월 25일은 119년 전 이위종 열사가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해 을사늑약의 불법성과 일제의 침략 행위를 폭로하며 대한제국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날"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어 일제의 조선 침략과 강점, 반인도적 범죄 행위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반성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공공연히 핵무장을 논하는 일본의 행태에 분개를 표하며, 한·일 ACSA 체결은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및 동북아 분쟁 개입과 재침략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므로 이를 반드시 막아내자고 강력히 호소했습니다.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