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1. 3] 90년 용산 미군기지 이전 합의각서에 대한 국민감사청구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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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1시 삼청동 감사원 정문 앞에서 지난 90년과 91년에 체결된 용산 미군기지 이전 관련 각서들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진 - 통일뉴스/사진을 클릭하시면 관련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은 부패방지법 제40조에 의거하여 『1990년 용산 미군기지 이전 합의각서·양해각서』와 『1991년 한미 SOFA 합동위원회 각서』의 체결 과정에 대한 국민감사 청구를 통해 이 문서들의 즉각 폐기과 용산기지 이전 전면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기자회견 취지발언을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가 하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기자회견 취지발언을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가 하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은 취지발언에서 이들 문서는 "모든 기지 이전 비용을 한국이 부담하는 등 너무나 굴욕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을 뿐 아니라 국회비준 조차 받지 않은 위헌적이며 불법적인 문서들"라며, "불평등 각서의 폐기와 기지이전 협상을 전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불평등한 기지 이전각서 전면 폐기하라!", "기지이전 협상 처음부터 다시 하라!"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변연식 공동대표와 민주노동당의 김영욱 중앙연수원장이 530여명의 연서가 담긴 국민감사 청구서를 민원실에 제출하였습니다.
▲ 대표단이 국민감사청구서를 민원실에 제출하는 모습.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참가자들은 "불평등한 기지 이전각서 전면 폐기하라!", "기지이전 협상 처음부터 다시 하라!"등의 구호를 힘차게 외치면서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변연식 공동대표와 민주노동당의 김영욱 중앙연수원장이 530여명의 연서가 담긴 국민감사 청구서를 민원실에 제출하였습니다.
▲ 대표단이 국민감사청구서를 민원실에 제출하는 모습.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오늘 기자회견에는 홍근수 평통사 상임대표, 변연식 공동대표, 정혜열 고문, 김영욱 민주노동당 중앙연수원장, 이용길 통일불교연대,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회장, 권오창 실천연대 상임의장, 인천평통사, 부천평통사, 서울평통사 실무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 530여명의 연서가 담긴 국민감사 청구서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530여명의 연서가 담긴 국민감사 청구서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