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3. 30] 용산기지 굴욕협상 중단 전면재협상 촉구 릴레이 1인시위 -첫날 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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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오후에 비.
오늘의 일기예보였다.
첫시작을 비와 함께 한다니 운치도 좋다지만 내키지 않는 일이다.
오늘은 특히 평통사 운동을 선두에서 진두진휘하고 계신 홍근수 상임대표가 하는 날이라 걱정이 너무나 앞섰다.
오늘은 특히 평통사 운동을 선두에서 진두진휘하고 계신 홍근수 상임대표가 하는 날이라 걱정이 너무나 앞섰다.
하늘도 이런 걱정과 운동의 정당성에 탐복하셨는지 일기예보와는 틀리게 비는 내리지 않았다.
용산기지 이전협상 중단과 전면재협상을 촉구하는 1인시위는 날씨마저 자기 편으로 만들며 첫 시작을 끊었다.
용산기지 이전협상 중단과 전면재협상을 촉구하는 1인시위는 날씨마저 자기 편으로 만들며 첫 시작을 끊었다.
오늘은 왠지 바리케이트를 3~4중으로 쌓은 국방부 정문.
그 육중한 힘에 작은 육체 하나와 몸만한 피켓을 들고 나이 지긋한 노투사가 싸움을 시작한다.
굴욕적 용산기지 이전협상 중단하라!!!
전면 재협상하라!!!
굳게 다문 입에서 전해오는 굳건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 29일 오후,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가 국방부 정문 앞에서
굴욕적인 용산기지이전협정의 중단과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그 육중한 힘에 작은 육체 하나와 몸만한 피켓을 들고 나이 지긋한 노투사가 싸움을 시작한다.
굴욕적 용산기지 이전협상 중단하라!!!
전면 재협상하라!!!
굳게 다문 입에서 전해오는 굳건한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 29일 오후,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가 국방부 정문 앞에서
굴욕적인 용산기지이전협정의 중단과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국방부 정부 앞에서 첫 1인시위가 이렇게 시작되었다.
내일은 강순정 선생님(평통사 고문)이 홍근수 목사님을 이어 70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이어 받는다.
내일은 강순정 선생님(평통사 고문)이 홍근수 목사님을 이어 70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싸움을 이어 받는다.
◈ 굴욕적 용산기지 이전협상 중단과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1인시위 계획
- 기간: 3월 29일 월요일 ~ 8차 미래한미동맹회의(4월 말이나 5월 초로 예상)
- 시간: 낮 12 ~ 1시(점심시간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장소: 월, 화 : 국방부 앞
수, 목 : 외통부 앞
금, 토 : 정부종합청사 앞
- 문의: 평통사 미군문제팀 박인근 부장(016-582-7079), 평통사:02-711-7292
*** 굴욕적 용산기지 이전협상 중단과 전면 재협상 촉구 릴레이 1인시위는 쭉~~계속됩니다.
*** 용산기지 이전비용 전액 한국부담을 막고자 하시는 분은 누구나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