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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1. 11] 제50차 반미연대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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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이전 협상 중단 및 전면 재협상 촉구!
이라크 파병 강요하는 럼스펠드 방한 결사 반대!'
제50차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
2003-11-11


▲ 11일 오후 2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는
'용산기지 이전 협상 중단 및 전면 재협상 촉구와 이라크 파병 강요하는 럼스펠드 방한 결사 반대!'
제50차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파병강요 위한 럼스펠드 방한을 결사 반대한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천문학적인 용산기지 이전 비용 한국부담 반대한다!'
[사진 - 한국 NGO신문 박항구 기자]


▲ 첫번째 정치연설자로 동국대 강정구 교수가 나섰다.
강교수는 "미국은 주한미군 재배치를 통해 한반도 영구주둔을 꾀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이 땅은 군사적 노예상태가 지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온 국민이 투쟁을 통해 주한미군 재배치를 반드시 막아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은 주한미군의 역할을 동북아 지역군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인데,
그에 따른 천문학적인 이전 비용을 한국이 부담하라고 하는 것은 날강도같은 짓"이라고 못박았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럼스펠드 방한 반대!'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미군기지확장반대팽성읍대책위 김지태 위원장(왼쪽)이
"쌀도 개방하고, 땅도 내놓으라고 하는 미국에 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의지를 밝히고 있다.
자통협 이관복 고문은 "미국의 파병강요에 마음이 분해서 견딜 수가 없다."라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오른쪽)
또한 "불량국가, 깡패국가 미국의 파병강요는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5일 시청으로 모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집회가 진행되는 중간 행사장 앞을 허바드 주한미대사 일행이 지나가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이 때 참석자들이 허바드 대사를 향해 분노의 함성을 보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불평등한소파개정 문정현 상임대표가 "파병반대의 의지를 모아 14일부터
평화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버스를 타고 전국순회를 하며 국민들을 직접 만나서
파병반대 운동을 자기 자신의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이후 계획을 밝혔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NO! RUMSFELD!!'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럼스펠드의 방한을 반대하는 의지를 담아 사진을 불태우는 상징의식을 치뤘다.
[사진 - 한국 NGO신문 박항구 기자]


▲ '제35차 SCM에 즈음하여 미국 부시대통령에게 보내는 항의서한'을 인천평통사 유한경 부장이 낭독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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