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실무자들이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 하였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 우드락 선전물을 설치하는데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나가기 위해 차량으로 바람을 막고 빠르게 시민들에게 알려

나갔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한지 2주가 되어가지만 오늘은 정말 다양한(?)분들이 서명에 참여해 주셨습니
다..

학생에서부터 아주머니, 연인, 직장인, 그리고 오늘 서명의 많은 부분은 바로 어르신들이었
습니다.. 너무나 적극적으로 서명에 참여해 주셔서 실무자들이 놀랄 정도였습니다..(서명은
250명)

학생들은 "미군이 이사가는데 우리가 전액 이사비용을 주어야 한다니 정말 이것은 미친짓이
다"라고 분노했고..

중년분들은 "당연히 서명해야지..", "내가 미국놈들 다 몰아내겠다"

어르신들은 " 아니, 이 못된놈들 6.25때는 몰라도 지금은 우리를 지배하고 있어..몰아내야
되..", "이런 것은 전 국민들이 일어나서 데모해야되!"라며 마음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온 국민이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우리 국민들의 힘을 모아서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을 중단시키고 전면 재협상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