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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중앙청사 앞 농성 6일째 보고]봄비 속에서 진행한 평통사 농성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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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은 더 많이 내렸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정부 중앙청사에서의 농성, 아침 출근시간과 농성시간에 계속된 1인시위는 오늘로 벌써 6일째를 맞이하였습니다.


▲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린 3일, 정부중앙청사 앞 농성은 계속됐다.
파란색 우비를 쓰고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진행한 농성은 도를 닦는 기분이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비가 와서 캠페인은 못하고 지하철 선전전은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더 많은 시민분들이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표시해주셨습니다. 지나가던 어린 초등학생이 "열심히 하세요"라는 말을 해주기도 하였답니다.
홍근수 상임대표님을 비롯하여, 멀리 대전 충남 평통사에서 유한경 사무국장님, 오은아 총무님, 유요열 운영위원님과 문양로 회원님이 농성 참석을 위해 서울로 올라오셨고, 인천대 공대의 김주숙 학생, 이주은 학생, 진재환 학생이, 서울 평통사의 오미정 사무국장과 최문희 사업 1부장, 본부 사무처 일꾼들이 농성에 결합하였습니다.
내일 8차 미래동맹 회의를 하러 우리나라 협상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합니다. 그래서 인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하기로 하였지요. 농성은 기자회견 후 오후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일 있을 기자회견을 잘하자는 결의로, 추운 봄날씨에도 농성장을 사수한 평통사 회원분들과 인천공대 학생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반드시 8차 협상에서도 가서명을 저지하고, 굴욕적인 용산미군기지 이전협상을 전면 재협상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

▲ 오늘 농성에는 대전충남평통사 유요열, 문양로 운영위원께서 함께 하셨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점심시간, 쏟아져 나오는 정부중앙청사 직원들을 향해 열심히 구호를 외쳐본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유요열 목사님이 중앙청사 정문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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