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07] [정부중앙청사 앞 9일째 농성보고]많은 분들의 지지와 격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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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 정문앞에서 1인시위를 시작으로 9일째를 시작하였습니다. 1인시위와 농성에 참여하시기 위해 전날 기차를 타고 서울에 올라오셔서 하루를 보내시고 아침 일찍 정부중앙청사로 나오신 광주전남평통사 배종렬 상임대표와 최병상 운영위원이 아침 식사도 못하신 체 1인시위와 농성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 오늘 농성에는 광주전남 평통사 배종렬 상임대표와 최병상 운영위원이 이른 아침부터 함께 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배종렬 상임대표와 최병상 운영위원이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는 모습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오전 농성을 시작하면서 지하철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미군 이사비용을 다 낼 수 있느냐?" "왜 우리가 그렇게 해야되는냐?" 라며 의문과 분노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민들.. 그리고 부모님이 쥐어준 돈을 해맑게 웃으며 모금함에 넣어주는 아이들.. "정말 고생하시는 군요"라며 격려를 해주시는 분들.. 활동 내용을 보내 달라며 명함을 건네 주신분..
▲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 협상안을 공개하라!!"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 협상안을 공개하라!!"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너무도 많은 분들이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2시간 가량 진행한 선전전...모금은 185.000원이 되었습니다.. 4월 27일부터 진행된 농성을 9일째로 마쳤습니다..
이후에도 굴욕적인 용산 협상을 막아낼 때까지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