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적이고 굴욕적인 10차 미래한미동맹회의를 규탄하고 용산기지 이전협상 가서명을 절대 반대하는 농성을 전개한 지 4일째입니다. 특히 워싱턴에서 10차 FOTA 회의가 열리는 오늘, 평통사 회원들과 평택 주민들은 밤샘농성에 돌입합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외통부 앞에서 농성을 전개한 농성 참가자들은 오후 8시 현재 저녁식사를 마친 뒤 외통부와 세종문화회관 사이에 있는 소공원에서 밤샘농성을 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평택 주민 10여 명과 평통사 본부 실무자, 서울 평통사 회원들 10여 명 등 20여 명이 일단 오늘 밤샘농성을 시작합니다.
밤샘농성에 참가하고자 하시는 회원 및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세종문화회관과 외통부 사이의 소공원으로 오시면 됩니다.
망국적인 10차 회의에서 용산기지 이전협상 가서명을 강행하려는 한미양국에 대해 강력한 압박을 가하기 위한 이번 투쟁에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