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보고] 용산기지 이전협정안 전면공개 요구를 위한 반기문 외통부장관 면담 요청

지난 10일 평통사에서는 '용산기지 이전 협정안 전면 공개 요구와 협정안 타결의 문제점'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에게 전달하기 위해 면담 요청을 하였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천문학적인 이전비용 전액 한국 부담과 평택 349만평 대체부지 제공'등 국민부담과 평택주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용산기지 이전협정안(UA/IA)를 지난 10차 한미 FOTA 회의(7월22,23일)에서 타결하고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어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교통상부는 이러한 국민적 분노에도 불구하고 "어차피 국회 비준을 받게 되면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며 즉각 공개 요구를 거부하고 국회 제출시 공개 방침을 고수하며, 국민의 알권리를 철저히 짓밟고 있습니다.

이에 평통사는 반기문 외통부장관을 면담하여 협정안의 즉각 공개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입니다.

외통부장관 면담 일정이 잡히는데로 바로 공지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