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2/22] [보고]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 결성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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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결성 대표자 회의 및 기자회견
2005-2-22, 민주노총
2월 22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평택 미군기지 확장 저지 범국민대책위가 대표자회의를 거쳐 결성되었다.
평통사, 민중연대, 통일연대, 민주노동당, 평택/팽성 대책위 등 범대위에 참여한 114개의 단체들은 작년 8월 이후 16차례의 실행위원회 회의와 공동의 실천투쟁을 통해 범국민대책위원회 결성을 준비해 왔다.
평통사, 민중연대, 통일연대, 민주노동당, 평택/팽성 대책위 등 범대위에 참여한 114개의 단체들은 작년 8월 이후 16차례의 실행위원회 회의와 공동의 실천투쟁을 통해 범국민대책위원회 결성을 준비해 왔다.
대표자회의에서는 2005년 사업목표로 '평택 미군기지 확장반대의 전국적 여론을 형성한다', '현지 주민들과 강력하게 연대항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저지한다'로 잡고, 미군재배치의 문제점과 토지 강제수용의 문제점 등에 대한 범국민서명운동을 제안하고, 구체적 내용에 대한 영역별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특히 2월 21일부터 시작된 국방부의 팽성지역 건축물 조사를 저지하는 투쟁을 벌이고 3월 5일 첫번째 범국민대회를 팽성 대추리에서 열기로 하였다. 또한 작년 12월에 발효된 용산기지이전협정과 개정된 연합토지관리계획협정이 헌범에 보장된 국민들의 '평화적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고 두 협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하였다.
특히 2월 21일부터 시작된 국방부의 팽성지역 건축물 조사를 저지하는 투쟁을 벌이고 3월 5일 첫번째 범국민대회를 팽성 대추리에서 열기로 하였다. 또한 작년 12월에 발효된 용산기지이전협정과 개정된 연합토지관리계획협정이 헌범에 보장된 국민들의 '평화적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보고 두 협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하였다.
범대위는 결성선언문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평택 주민의 생존을 심각히 위협하는 한미동맹의 침략적 지역동맹으로의 전환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려내고, 평택 미군기지 확장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자회견에서는 2월 21일 국방부의 평택 물건 조사과정에서 입수된 평택경찰서의 '0216 경비대책' 문서가 공개되었다.
범국민대책위에 평통사는 홍근수 상임대표가 상임공동대표로, 김종일 사무처장이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이 정책위원장으로 결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