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4] 10차 미래한미동맹 투쟁 사진 모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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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미래한미동맹 회의 투쟁 사진 모음
(2004. 7. 19 ~ 24)
19일 농성 첫째날 - 선포식
△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 중단과 가서명 저지를 위한 집중투쟁이
19일, 청와대 앞 일인시위와 정부종합청사 앞 선포식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낮12시, 청와대 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한 문규현 상임대표
△ 무더운 날씨에 경찰들에 둘러싸인 채 집회를 하고 있다.
20일 농성 둘째날
△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이틀째 농성을 시작한 평통사 회원들
새벽녘 내린 비로 거리는 촉촉하게 젖어있었지만, 습도가 높아 매우 무더운 날씨였다.
△ 20일 청와대 앞 일인시위를 진행한 강정구 동국대 교수(평통사 지도위원)
△ 정부청사 앞에서의 농성은 종로서 측이 '주요도로'라는 이유를 들며 계속 금지통보를 했다.
농성 참석자들은 경찰들과의 실랑이 끝에 말로써 대화가 통하지 않아
일단 외통부 앞으로 자리를 옮겨 농성을 이어나갔다.
21일 농성 세째날
▲ 평택 미군기지 집결 전면 백지화하라!
민주노동당 평택지구당 당원들을 비롯한 평택대책위 동지들
▲ 관광차가 오가는 청와대 앞. 관광 명소일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에겐 청와대는 국민들의 고통을 강요하는 곳으로 보인다.
굳은 표정으로 1인시위에 임하는 대전충남평통사 조주형공동대표.
▲ 땡볕도 우리의 의지를 막을 수 없다.
굴욕적 용산기지 이전협상 가서명을 반대한다!
22일 농성 넷째날
▲ '살인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1인시위를 하시는 가수 정태춘씨
날씨도, 기자들의 호응도, 답변하는 정태춘씨도 모두 뜨거웠다.
▲ 기자회견 장소인 정부중앙청사 앞에 내리는 평택주민들.
▲ 중앙청사 앞 기자회견 모습. 등 뒤가 바로 중앙청사이다.
▲ FOTA회의 중단 피스몹!
23일 농성 다섯째날
△ 일년 중 가장 더운 대서가 하루 지난 오늘 역시 무더웠다.
따끈따끈하게 달궈진 보도블록 위에 찬 물을 끼얹으며 농성을 강행한 회원들
△ 23일, 청와대 앞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문정현 신부님
△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이 타결됐다. 미국의 요구를 거의 다 수용한 채 말이다.
평통사와 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는 23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굴욕협상의 무효를 선언했다.
△ '굴욕적인 용산협상 무효다!'
△ 기자회견을 마친 참석자들은 정부중앙청사를 향해 분노의 함성을 지른 뒤 달걀세례를 퍼부었다.
△ 계란으로 범벅이 된 정부중앙청사 현판
△ 외통부까지 행진을 하려던 참석자들이 경찰에 갇혀 있다.
24일 농성 마지막날 - 농성 해단식
△ 굴욕협상 저지를 위해 일주일동안 광화문 일대에서 가열차게 진행한 농성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4일 오전 외교통상부 앞에서 해단식을 가진 농성단이
외통부 앞에서 앞으로의 투쟁을 결의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