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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6] 포성이 끊긴 매향리 농섬을 가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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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성이 끊긴 매향리 농섬, 평화를 꿈꾸다"

2005-08-16

△ 화약냄새와 폭탄으로 작은 나무조차 자라지 못했던 농섬

△ 저 멀리 보이는 윗섬은 원래 농섬과 연결되는 섬이었다. 그러나 섬의 대부분이 미군의 폭탄에 사라져 버리고 지금의 왜소한 모습으로 남았다

△ 전만규위원장의 막내아들 국이가 어느새 초등학교 1학년으로 훌쩍 자랐다. 사격표적을 표시하는 붉은 깃발옆에는 전투기용 녹슨 실탄이 굴러다닌다

△ 표적 1

△ 표적 2

△ 언덕 중간에 박혀있는 대형 폭탄들

△ 표적 3

△ 해안가 어디든 사람키보다 훨씬 큰 대형폭탄들이 모래톱에 박힌채 녹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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