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6] <무건리 긴급속보 3>20:40 현재 50여 명 파주경찰서 앞에서 경찰 면담을 요구하며 촛불행사, 이에 경찰측 경고방송으로 위협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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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40분 현재,
무건리 주민 30여 명과 시민사회단체 20여 명 등 50여 명이 파주경찰서 건너편 인도에서 주민 강제 연행을 규탄하는 촛불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의 침묵 촛불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촛불행사에서 주병준
위원장(무건리주민대책위), 김종일 공동집행위원장(무건리공대위), 송영주 의원(민주노동당 경기도)은 파주경찰서장 등 경찰관계자와의
면담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나 경찰 측에서는 촛불행사를 중단해야 면담을 논의할 수 있다며 해산 경고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석방될 때까지 촛불은 절대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주민 생존권을 공권력으로 무참하게 짓밟고 대화조차 거부하는 국방부와 파주경찰서를 규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