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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8] 무건리훈련장 확장반대를 위한 삼보일배 및 373차 촛불문화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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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건리 훈련장 확장 저지를 위한
삼보일배 및 373차 촛불문화제
- 2009. 8. 8. 파주시청~금촌역 -
삼보일배 출발하기 전 약식집회를 통해 주병준 무건리 주민대책위 위원장은
지금 주민들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고향을 지켜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잠시
농사를 미루고 이렇게 나왔다고 주민들의 심정을 이야기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평화통일의 도시가 되어야할 파주시가 전쟁연습장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으려 한다며 국방부의 정책을 비판하였다.
마지막으로 주병준위원장은 훈련장의 확장이 중단될 수 있도록
파주 시민들의 연대를 호소하였다.
무건리공동대책위 김종일집행위원장은 국방부가 주민들의 땅을 강제로
빼앗기 위해 중토위에 행정처분을 신청한 것과 중토위에서 이달 27일을
전후로 수용재결을 위한 회의, 공탁을 거쳐 내년 초 행정대집행을 진행하려
하는 것에 대한 규탄하였다.
다음주부터는 중토위 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무건리 훈련장 확장의
부당함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당면하여 주민들의 땅을 강제로 수용하려는 수용재결 회의를 투쟁을 통해
반드시 막아내자고 동지들에게 호소하였다.
삼보일배 출발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결의를 모으는 구호를 외쳤다.
삼보일배의 맨 선두에 선 무건리 주민들
배종렬 상임대표는 무건리 훈련장 확장 중단의 염원을 담아 직접
삼보일배에 참여하였다.
무더운 날씨탓에 삼보일배에 참여한 사람들은 땀을
비오듯 쏟아내야만 했다.
온 몸이 땀으로 젖은들, 만 번을 절을 해서 훈련장 확장을
막을수만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간절한 바램이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 있다.
무건리 훈련장 확장 중단을 위한 삼보일배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들
금촌역에서 진행된 373차 촛불문화제
373차 촛불문화제에 함께한 문예일꾼들의 공연은
금촌역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상[걸판] 하[노동자 가수 박성만]
참여한 회원들 모두는 아니지만 배종렬 상임대표와
무건리에서 고생하고 있는 박석진 회원이 한~장
이미 충분히 확장 했다.
무건리 훈련장 확장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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