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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9] 동북아 신 냉전 부르는 한일정보보호협정 중단 촉구 손 팻말행동 및 촛불문화제(추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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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9]
동북아 신 냉전 부르는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 중단하라!
오후 3시 반 외교통상부 앞 손 팻말행동
오후 8시 보신각 촛불문화제
 
동북아 신 냉전 부르는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 폐기하라!
한일 군사협정 배후 미국을 규탄한다!
자위대 한반도 진출 부르는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 중단하라!

▲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 반대한다!

오늘 손 팻말행동을 하러가는 길에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서명을 연기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러나 연기가 아닌 폐기를 요구하고자 오후 3시 반 외교통상부 앞에서 손 팻말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자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은, “한일정보보호협정을 쥐새끼처럼 밀실에서 추진하려고 한다. 반대여론이 많아 연기됐지만 거짓말을 일삼고 사기를 치며, 한반도를 위협해온 이명박정부가 언제 협상을 재개할지 모르는 일이다.”라며 규탄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예수살기 총무 최헌국 목사는, “국민여론 수렴없이 국무회의에서의 밀실 체결은 문제가 있다. 이 협정은 연기가 아닌 폐기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학살로 부모를 잃은 평통사 박봉자 선생님은, “산, 길거리, 감옥에서 해방을 위해 싸웠는데 이승만은 빨갱이로 누명을 씌웠다. 자손들을 위해서는 전쟁 없는 평화통일을 위해 뛰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가자들의 발언

또한 실천연대 권오창 상임대표는, “제 2의 을사늑약을 집워치워라. 20세기 냉전체제에 이어 21세기가 신 냉전으로 전환되려 한다. 미국은 중동에서 참패한 후 동북아에서 패권을 장악하려 하지만, 우리는 일제, 미제를 몰아내고 우리 민족이 잘 살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올해 2012년은 우연히도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과 같은 임진년입니다. 유영재 팀장은, “제 2의 을사늑약에서 을사 5적을 가려냈듯, 임진 5적을 가려내야 할 것이다. 그 중 제1의 적은 이명박이다.”라며 역사적으로 단호히 심판받을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저녁 8시 보신각 앞에서는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반대, MB 정권 규탄 촛불문화제가 있었습니다.
급히 잡힌 문화제 임에도 약 100여명의 참가자가 모였습니다.

불문화제 참가자
 
민주언론시민연합 신태섭 상임대표는, “한일군사협정은 나라를 팔아먹는 일이다. 분쇄할 때 까지 힘써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민권연대 김성일 사무국장은, “한일군사협정 추진 이유는 친형이 인정했듯 이명박 대통령이 뼛속까지 종일 종미이기 때문이다. 나라 팔아먹는 이명박 정부는 퇴진시켜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언론소비자주권 양재일 대표는 “국민들이 관심이 없으면 체결하려 할 것이다. 뒷통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뼛속까지 친미친일 아니랄까봐 한일정보보호협정 체결하나? / 참가자 발언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은, “오늘 오후 한일정보보호협정이 연기됐지만, 방심 말고 폐기될 때까지 요구해야 한다. 박근혜와 새누리 당에게 협정을 체결하면 대통령 선거에 승리 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협정 체결의 임진5적은 이명박 총지휘자, 국무회의 주재 김왕식 총리, 김관진 국방부장관, 김성환 외교부장관, 그리고 한미동맹에 올인하고 남북관계 파탄시킨, 외교안보분야 제 1인자 김태효다. 임진5적을 척결하자”고 하였습니다.

편, 저녁7시 MBC 파업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쫌, 보자 무한도전] 행사도 진행되었습니다.
 
긴장 늦추지 말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 폐기될 때까지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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