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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미대사관 앞 154차 자주통일평화행동-자위대 한반도 재침략 길 터주는 한일 군사협정 폐기하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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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0] 미대사관 앞 154차 자주통일평화행동
자위대 한반대 재침략 길터주는 한일군사협정 폐기하라!
 
낮 12시 5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미대사관 앞에서 154차 자주통일평화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

▲ 한일군사협정 폐기하라! 

이번 집회에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일명 ‘토크콘서트’로 불리는 이야기마당 형태로 ‘한일 군사협정 무엇이 문제인가’를 짚어보았습니다.
평통사 유영재 미군문제팀장의 사회로 이야기 마당이 시작되었습니다.



" 평화 대통령을 뽑아야 해요!"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막아야 합니다!"
“도마뱀 꼬리 자르기 식의 처리말고, 협정을 추진한 나라의 수장이 책임져야 합니다.”


유영재 팀장은 협정원문을 가리키며 “제목은 한일 정보보호협정이라고 하고, 내용에는 군사비밀정보라고 명시되어 있다. 꼼수다.”라고 하였습니다.
, “'집단적 자위권 행사'는 중국을 봉쇄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은 고래싸움(미국과 중국)에 새우등 터지는 격이다. 평화 대통령을 뽑아야한다.”라고 하였습니다.

▲ 군사대국화를 상징하는 일장기 형상화 팻말 / 절차도 내용도 엉터리 한일 군사정보협정 폐기하라!

김환영 사무처장은, “일본은 미국이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처럼 하지만, 이를 계기로 군사대국화 하려한다. 일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우리나라가, 가장 먼저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허용해 주는 것이다.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막아야 한다.”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이주은 간사는, “이명박 정부가 대북적대정책을 취해왔더라도, 북을 봉쇄하기 위해 일본과 손을 잡는 다는 것은 국민 정서로 보아 무리수다. 도마뱀 꼬리 자르듯 실무자 처리말고, 협정을 추진한 나라의 수장이 책임져야 한다.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하고,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난다. 감성적 호소에 그치지 않고, 문제점을 알려나가도록 실천하고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하였습니다.
이야기 마당이 끝나고, 일본의 군사대국화 의도를 꺾고자 하는 내용의 상징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 일본은 군사대국화 말고, 평화헌법 9조를 지켜라!


중앙대 관현학과 1학년 해금소녀가 익숙한 민중가요를 정성껏 연주해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순서로 경기남부 평통사 현호헌 운영위원이 규탄발언을 하였습니다.
현호헌 운영위원은, “미군이 트럭을 치우라며 한국인들을 권총으로 위협 후, 한국 경찰이 보고 있는데도 수갑을 채워 기지 안으로 들어가려 했다."

7월 5일 평택 k-55기지 앞에서 벌어진 미군 헌병 한국인 수갑 연행 사건 보고 및 규탄발언

또한, “미군은 협조문 요구서라는 빌미로 칼날을 휘두른다, 미군이 업소 영업 정지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국민의 주권과 자주를 위해 투쟁해야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새롭게 진행된 이야기마당 순서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야기 마당에는 모든 대화를 적지 않고 핵심만 간추렸습니다. 진행이 궁금하신 분들은 다음 달에 진행되는 155차 자주통일평화행동에 많이 나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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