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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4~5] 제주 해군기지 백지화 활동 소식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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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끝나자마자 재개된 공사, 공사 중단 촉구활동도 다시 시작!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공사가 재개되었습니다. 4일은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고 5일은 오후 5시 경까지 레미콘 차량을 비롯한 공사차량들의 진입이 전개되었습니다. 지킴이들은 다시 현장으로 나와 공사 중단 촉구 평화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하루에 4~6차례의 고착이 있었고 5일은 생명평화대행진 참가로 현장 인원이 얼마 없었지만 1당 10의 기세로 대응활동을 전개했습니다. 
 
■ 제주 미 해군기지 공사 중단과 철저한 국정감사 촉구 국방부 앞 피켓팅과 1인 시위
국방부 국정감사가 5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과 강정지킴이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를 무시하고 국민 여론을 왜곡하여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려는 국방부에 대한 철저한 국정감사를 촉구하는 피켓팅과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에 있는 강정앓이들이 참가하여 힘을 보탰습니다. 1인 시위는 저녁시간까지 이어졌습니다.
 
■ “제주 해군기지, 군항 기능 어렵다”김재윤 민주당 의원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지적
5일,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제주 강정 해군기지가 다른 국내외 해군기지들과 달리 돌출해안에 잘못 건설돼 군항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다.” 고 지적하였습니다.
김재윤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제주 해군기지가 가장 중요한 항만 '정온도'조차 고려되지 않고 돌출해안에 건설되고 있다"며 "강정 해군기지 사업은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제주 해군기지가 미 해군을 위한 기지라는 의혹과 국회 부대조건 위배문제, 설계오류에 대한 제주도와 국방부간 쟁점, 국회 예결위 권고 이행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다소 미흡한 국정감사였습니다. 18일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철저한 국정감사를 진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민주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총선 약속 제대로 이행하라 “ 범도민대책위원회 성명 발표
 
제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제주 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군사기지 범대위)가 지난 4.11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제주해군기지 문제해결을 위해 약속했던 내용들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해군기지 건설 강정마을은 인권침해 '종합세트'
 
인권운동사랑방과 진보네트워크 등 인권단체로 구성된 '강정인권침해조사단'은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창일.김재윤.장하나.진선미 의원과 공동으로 '강정마을 인권침해조사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2012 생명평화 대행진 강정에서 출발
 
‘우리가 하늘이다’라는 주제 하에 전국 각지를 순례하는 ‘2012 생명평화대행진 전야제가 4일 강정마을에서 진행되었으며  5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한달간의 전국 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2012 생명평화 대행진은 6일 전남 목포와 광주를 시작으로 순천(7일), 보성·벌교(8일), 공주(9일), 대전(10일), 마산·창원(11일), 밀양·고리(12일), 김해(13일), 울산(14일), 구미(15일), 대구(16일), 부산(17일), 전주(18일)로 이동하고 남원 실상사(19·20일), 군산(21일), 청주(22일), 문경·괴산(23일), 삼척·동해(24일), 춘천·홍천(25일), 원주(26일), 평택(27·28일), 오산·수원·안산(29·30·31일), 인천(11월1일), 부천·영등포·여의도(2일), 용산·서울시청광장(3일)까지 행진이 진행됩니다.
 
■제주 KBS 강정마을 다큐 방영
 
4일 제주 KBS에서 강정마을에 관련된 “2012년 9월 강정마을” 이 방영되었습니다. 방송국 내부에서도 방영과 관련하여 많은 논란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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