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0~21]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활동소식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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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방지막도 없이 불법적인 준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20일(토) 강정 앞바다에서는 해상 준설 작업이 계속 이루어졌습니다. 10여대의 바지선들은 오탁방지막도 없이 불법적으로 강정앞 바다에 준설토를 쏟아 붓었습니다.
불법적인 공사에 대하여 해경에 신고했으나 기지사업단과 통화 했고 기지사업단 측에서 공사 중지 하도록 조치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지만 계속 지켜본 결과 공사 중지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기지 사업단 정문에서 촛불문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태일 사이버노동대학과 성미산학교 학생들 등이 함께하여 1백여명 가량 참가하였습니다.
촛불에서는 제주해군기지건설 중지를 촉구하는 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전태일 사이버노동대학과 성미산학교 학생들 등이 함께하여 1백여명 가량 참가하였습니다.
촛불에서는 제주해군기지건설 중지를 촉구하는 발언들이 이어졌습니다.
21일(일) 일요일인 관계로 공사 차량의 출입은 없었습니다.
덕분에 지킴이들은 모처럼 개인적인 정리를 했고, 순찰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에는 다음주부터 예상되는 24시간 공사에 따른 대응을 위해 지킴이 전체회의를 했고, 지킴이들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공사가 이루어지는 24시간 모두를 막아내겠다 높은 결의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