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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2] 제주 해군기지 예산 삭감 평화행동 _ 서울, 인천, 익산, 부천 시민들 인증샷 속속 도착~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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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예정되었던 국회 국방위원회 예결소위가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새누리당이 '해군기지 반대세력은 종북세력'이라며 이념문제로 몰고가려 하지만, 다른 것 다 떠나서 상식만 있으면 해군기지 문제의 해법은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15만톤 크루즈  2척이 동시에 들어올 수 있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만들겠다'고 공약 했었지요.
지금, 건설되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는 15만톤 크루즈가 들어오기엔 법적 기준에 한참 미달하는 선회장 등 설계 오류가 원천적으로 있습니다. 청와대 입장에서도 자기 공약을 지키려면 지금 진행되는 해군기지 공사를 중단시켜야 마땅하고 새누리당 또한 공사중단과 예산삭감에 나서는 것이 자기 약속을 지키는 것이죠.
 
새누리당은 어거지로 짓고 있는 해군기지 공사 당장 중단하고 예산삭감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11월 12일에는 세분이 일인시위와 캠페인에 나서 주셨어요. 국회 양쪽 문 앞과 국민은행 앞에서 1인 시위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페인에서는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중인 공무원 노조 조합원들이 캠페인도 살짝 도와주시고 인증샷에도 참여해 주셨습니다. ~
 
 
한편, 오늘 강정에서는 제주 법대 신용인 교수가 법학자로서 양심을 걸고 해군기지 사업단 정문 앞에서 섰습니다. 경찰들에게 예닐곱번을 들려 나가며 불법적으로 진행되는 해군기지 공사에 저항하였습니다.
 
해군기지 사업단 앞에 지킴이들과 함께 앉은 신용인 교수
 
지난 주말에 있었던 노동자대회와 노동자대회 전야제에서 많은 분들이 서명에 참여해 주셨고, 인증샷에도 참여해 주셨어요.
그리고, 인천과 서울, 익산, 부천 시민들의 인증샷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많이 많이 올라온 인증사진 보기 -> https://www.facebook.com/peaceonekorea

 
삼성 일반노조 김성한 위원장님 부부와 민중가수 박준 님도~
 
노동자대회에 참여했다가 뒤풀이에서 만난 동지들도

노동자 대회 전야제에서

익산 시민들도~

통합진보당 당원들도~
 
 
인천 유권자 콘서트에 참여한 인천 시민들도~ 정태인 교수님도~
부천 시민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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