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16] "한미일 MD 추진하고 한국민혈세로 돈놀이 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183차 자주통일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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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차 자주통일 평화행동
“한미일 MD 추진하고 한국민 혈세로 돈놀이 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2014년 12월 16일(화) 낮 12시, 광화문 미대사관 앞
2014년 자주통일평화행동은 1월 갑오 농민의 정신을 이어받아 자주와 통일로 나아가자는 주제로 시작하여 한반도 THAAD배치 반대 및 한․미․일 MD 구축반대, 일본집단자위권 행사 추진반대, 미군 주둔비(방위비분담금) 협상 반대의 내용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 마다 개최되었습니다.
매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마지막 자주통일평화행동이 광화문 KT 앞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는 한미일 MD 구축 추진하고 한국민 혈세로 돈놀이 하는 미국을 규탄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주통일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미국이 한미일 삼각 MD를 통합 운용함으로써 한미일 삼각동맹을 구축하고 대 북․중 포위망을 완성하려는 자신의 전략적 이해를 관철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한미일 MD의 추진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전략적 지형을 근본적으로 뒤흔들게 되며 중국과의 갈등만 고조시켜 국가안보와 평화, 경제에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부담을 안기게 된다며 한․미․일 MD를 추진하려는 미국을 규탄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을 축적하여 불법적인 이자놀이를 하고 있는 미국을 규탄하고 미국이 불법 취득한 이자를 우리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집회 마지막으로 한․미․일 MD 귀신, 흥청망청 방위비분담금 귀신을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도께비 방망이로 물리치자는 내용의 상징의식이 있었고 추운날씨에도 몸을 따뜻이 하자는 의미에서 팥죽을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