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 1일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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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드배치 반대! 작전통제권 즉각 환수!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 1일차
2015년 6월 1일(월) 오전 10시~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미대사관·청와대 앞
한미 정상회담이 미국에서 6월 16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한미 당국은 사드 한국 배치를 위해 그 동안 부지조사 등 물밑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정상회담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청와대에서 밝혀왔던 “요청도, 협의도, 결정도 없었다.”는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한 청와대의 ‘3 NO’ 입장이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려는 기만술에 불과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6월 1일 오늘부터 18일까지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6월 1일 오늘부터 18일까지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을 진행합니다.
한국 사드배치 반대! 작전통제권 즉각 환수!(사진출처=통일뉴스)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항의 농성과 피켓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와대 앞에서는 10시 반부터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문규현 상임대표를 시작으로, 박근혜 정부에게 ‘사드 한국 배치 반대 입장을 천명하라!’는 요구로 진행하였습니다.
청와대 앞 릴레이 하루단식 1인시위에 나서신 문규현 상임대표님(사진출처=시사포커스)
한편, 미 대사관 앞에서는 12시부터 1시간여 동안 1인 시위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사드 배치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알리는 선전물을 나눠드렸습니다.
미대사관 앞 사드배치 반대 캠페인
미대사관 앞 사드배치 반대 1인시위(사진출처=연합뉴스)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정부서울청사 앞 농성에서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알리는 방송과 노래도 함께 했습니다.
한국 사드배치, 일본 집단자위권 행사, 미일 방위협력지침의 개정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평화를 위협하는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등 강대국들은 자국의 국익을 지키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데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박근혜 정부는, 우리의 주권과 국익을 수호해 나가려면 가장 먼저 군사주권의 핵심인 전시작전통제권을 즉각 환수해야 하고, 동맹의 덫에서 벗어나 균형외교의 길을 가야합니다.
내일도 아래 일정으로 한미 정상회담에 즈음한 평화행동이 진행됩니다. 1인 시위, 농성, 캠페인, 인증샷 등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청와대 하루단식 릴레이 1인 시위 : 6월 1일(월) ~ 18일(목) 10시~17시 청와대 분수대
정부종합청사 앞 평화 행동 : 6월 1일(월) ~ 18일(목) 10시~17시 정부종합청사 정문
미 대사관 앞 점심 캠페인 : 6월 1일(월) ~ 18일(목) 12시~13시 광화문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