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6]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에 즈음한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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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 방한에 즈음한 평화행동
사드 한국배치와 한미일 동맹 구축 강요하는 미국을 규탄한다!
한미당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일시 및 장소 : 2015년 10월 6일(화) 오후 2시, 외교부 정문 앞 / 정부종합청사 앞
외교부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평화행동 참가 회원들(사진 : 뉴스1)
한미당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
일시 및 장소 : 2015년 10월 6일(화) 오후 2시, 외교부 정문 앞 / 정부종합청사 앞
외교부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평화행동 참가 회원들(사진 : 뉴스1)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방한한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정부에게 한일 관계의 개선과 사드 한국배치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북핵 문제에 대한 논의 또한 이루어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요구하기 위해 토니 블링큰 부장관은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을 예방하고 조태용 외교부 1차관과 회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에 맞추어 사드 한국배치와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을 규탄하고, 한미 당국의 대북 제제 중단과 대화를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외교부 앞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펼쳤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에 맞추어 사드 한국배치와 한미일 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을 규탄하고, 한미 당국의 대북 제제 중단과 대화를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외교부 앞과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펼쳤습니다.
외교부로 이동하는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 일행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는 평화행동 참가자들
평화행동 참가자들은 발언을 통해 미국이 한미일 MD와 한미일 삼각동맹의 구축을 위해 한일 관계의 개선과 사드 한국배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미국은 과거 일본이 한국에 대해 저질렀던 침략과 식민지 지배에 면죄부를 주면서 노골적인 일본 편들기를 나서고 있을 뿐더러 자국 국민들의 반대와 주변국 우려에도 군국주의와 군사대국화로 치닫고 있는 일본 아베 정부의 행보를 지지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동북아 MD의 핵심요소로 사드가 한국에 배치될 경우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동북아 MD에 참여하게 되고 한국은 미국의 대중국 포위 전략의 전초기지로 전락하고 결국 한미일과 북중러의 군사적 대결구도 형성으로 이어질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파괴는 물론 최대교육국인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인한 경제의 심각한 타격을 경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방한에서 논의된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한미당국이 여전히 북한에 대해 '압박과 대화'라는 접근방식을 고수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에 북한의 사전행동을 요구하는 전제조건을 걸고 있어 6자회담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히고 한미당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중단하고 조건없이 6자회담 재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토니 블링큰 부장관이 이른 저녁시간까지 외교부 건물과 정부종합청사 건물을 오가며 회담과 예방을 이어가자, 평화행동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토니 블링큰 부장관 일행이 이동할 때마다 그 길목에서 피켓을 치켜들며 힘찬 구호를 외쳤습니다.
그리고 사드는 미국이 주도하는 동북아 MD의 핵심요소로 사드가 한국에 배치될 경우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동북아 MD에 참여하게 되고 한국은 미국의 대중국 포위 전략의 전초기지로 전락하고 결국 한미일과 북중러의 군사적 대결구도 형성으로 이어질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파괴는 물론 최대교육국인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인한 경제의 심각한 타격을 경고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방한에서 논의된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핵문제에 대해서도 한미당국이 여전히 북한에 대해 '압박과 대화'라는 접근방식을 고수하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재개에 북한의 사전행동을 요구하는 전제조건을 걸고 있어 6자회담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히고 한미당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원한다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중단하고 조건없이 6자회담 재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토니 블링큰 부장관이 이른 저녁시간까지 외교부 건물과 정부종합청사 건물을 오가며 회담과 예방을 이어가자, 평화행동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토니 블링큰 부장관 일행이 이동할 때마다 그 길목에서 피켓을 치켜들며 힘찬 구호를 외쳤습니다.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 일행이 지나갈 길목을 바라보고 있는 평화행동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