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평화행동 34일차 - 시흥 평화행동

34일차 평화행동은 10월 13일 오전 7시, 시흥 정왕역에서 출근 홍보활동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유난히 중국인들이 많아 나누어 주면서도 헷갈렸답니다. 출근 홍보활동을 마치고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홍보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시흥은 지역은 넓은데 비해 인구가 그리 많지 않고 외국인도 많은 동네였습니다.
11시경부터 3시까지 과기대와 산업기술대 앞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젊은층이 많기는 했으나 어제 가톨릭대 학생들만큼 잘 받아주진 않네요. 대신 극우보수 아저씨들이 경찰서에, 정왕역에 민원 넣어 경찰들, 역직원들 나오는 등 방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평화행동에 많은 시민들이 공감을 해 주신것 처럼 민원을 받고 나온 경찰들과 역직원분도 평화롭게 진행하는 우리 활동에 대해 별다른 얘기 없이 지켜보시다 갔습니다.
4시 30분부터는 하교하는 중, 고, 대학생들과 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홍보물 나눠주었씁니다. 이따금씩 나이 드신 어른신중에 고생한다고 격려해 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홍보물은 어제 부천에서 4천부, 오늘 시흥에서 2천부를 시민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시민들이 홍보물도 잘 받고, 관심도 표해주셨습니다.

현재까지 총 21만 6천부의 홍보물을 시민들께 나눠드렸습니다. 내일부터는 서울에서 평화행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50일 평화행동 - 1인시위


▲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공사장 앞에서 1인시위 하는 문규현 상임대표

▲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 ▲ 인천 송내역

▲ 경기남부 성남 야탑역 광장 ▲ 부산 국제신문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