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30] 국민몰래 사드 한국 배치 추진하는 국방부 규탄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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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몰래 사드 한국 배치 추진하는 국방부 규탄 평화행동
국방부는 그동안 사드 한국배치와 관련한 협의를 미국과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혀 왔습니다. 그러나 마이크 트로츠키 록히드마틴 항공·미사일방어 담당 부사장이 사드 한국배치에 대하여 “(한․미) 양국의 정책당국자들 사이에서 지금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만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밝힘으로써 국방부가 또 다시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국민 몰래 사드 한국배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방부를 규탄하고 한미 양국간 사드 한국배치 논의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국방부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피켓시위를 통해서 사드 한국 배치에 대한 국방부의 그동안의 입장이 거짓이었음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면서 지금이라도 사드 한국배치에 대한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사드 한국배치 반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국방부에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사드 한국배치는 우리에게 그 어떤 이익도 주지 않는다. 반면에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면 한국은 미국과 일본을 지켜주는 미일 미사일방어망에 전초기지로 전락하게 되어 우리의 평화와 안보는 위협받게 되고 중국과의관계 파탄으로 경제적 타격까지 입게 된다며 우리에게 백해무익한 사드 한국배치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11월 2일 한미국방장관회담이 이곳 국방부에서 개최된다고 밝히면서 그 회담에서 사드 한국배치가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제기하고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맞추어 사드 한국배치 반대를 위한 평화행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