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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4] 사드 한국 배치 저지! 한일 군사협정 체결 저지! 2차 달려라 평화행동 19일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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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 배치 저지! 한일 군사협정 체결 저지! 2차 달려라 평화행동 19일차

청명한 오월, 오늘의 평화행동은 '사드배치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티커 설문판 캠페인을 4군데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광주에서는 5.18을 맞아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회원들이 광주회원들과 함께 평화행동을 하였습니다. 


경기남부 - 사드 레이더 배치 후보지로 이야기 되는 평택 안중읍 시민 스티커 설문 캠페인

경기남부에서는 평택 안중읍 현화공원에서 평화행동을 하였습니다. 안중은 기아자동차등 노동자들이 주로 사는 곳입니다.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하는 공원이라서 그런지 설문 스티커 붙이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아주머니 세분과 아이들 있는 곳에 다가갔더니 설문 스티커에 참여하면서 아주머니 한분이 딸 아이에게 사드의 전자파 문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땅도 빼앗기고 돈도 들어간다고 사드의 문제점을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사드 이야기를 해주었다며 반대에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어제, 오늘 스티커 설문을 하면서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시민들과 사드의 문제를 토론을 할 수 있어 우리의 내용을 전달하는데 있어 좋은 홍보방법이었습니다. 


서울 - 성신여대 입구 시민 스티커 설문 캠페인 

오늘 서울에서는 성신여대 입구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해가 지기 전이라 영상을 볼 수 없어 음향만 틀고 캠페인 진행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유인물도 잘 받고 반응도 괜찮아서 스티커 설문을 해보자고 회원들에게 제안해서 처음으로 스티커 설문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스티커 선전이라 처음엔 다소 어색하기도 했지만 중고생이나 젊은이들 중심으로 설문판을 제시하고 권유하며 이야기 나누니까 참여하는 시민들이 꽤 많았습니다. 

  중고생들의 경우 수업 시간에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토론 수업을 했다며 설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부상으로 사탕을 주니까 시민들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1차 달려라 평화행동에 비해 선전물도 잘 받고 피켓도 유심히 보고 다가와 유인물 달라는 사람도 몇 명씩 있었습니다. 참가한 회원들이 사드 배치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 실천이었습니다. 



인천 - 주안역 앞 시민 스티커 설문 캠페인 

오늘은 주안역에서 4시부터 6시까지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석가탄신일이라 다들 절에 가셨는지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아서는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사람들이 훨씬 우세했습니다. 사드가 배치되어야 안심이 될 것 같다거나 전쟁이 나지 않으려면 배치해야된다는 의견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나자 이번에는 반대에 스티커를 붙이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미사일이 배치되는 것이 싫어서 반대한다거나 일본과 군사협력을 막기위해서라도 반대를 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스티커 설문에 참여하신분들은 총 60명 중에 25명이 찬성을 하셨고, 35명이 반대를 하셨습니다. 반대하신 분들과 자발적으로 반대서명을 해주신 분들이 23명이었습니다. 또 그 중에서 12명이 시민아카데미에도 참가의향을 보여주셨습니다.

2차 달려라 평화행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회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 - 5.18 맞이하여 전국노동자대회 행사장과 금남로에서 캠페인 


광주 5.18 노동자대회에 참여한 서울과 보령 회원들도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광주는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서 열린 전국노동자 대회장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회장에서는 회원들과 대회에 참가한 보령평통사 회원들, 서울에서 내려온 회원이 함께 힘을 모아 사드 한국배치 반대 캠페인을 활기차게 펼쳤습니다.

저녁시간, 회원들은 금남로 알라딘 서점 앞으로 자리를 옮겨 평화행동을 이어갔습니다.



광양 - 컨테이너 앞 사거리 캠페인


부산 - 무기장난감을 평화의 선물로 바꿔주기 행사장에서 사드배치 반대 캠페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평통사는 무기장난감을 평화의 선물로 바꾸어주기 행사를 책과아이들이 주최하는 만남잔치에서 진행했습니다. 작년처럼 무기장난감을 꽃화분과 동화책으로 바꾸어주었고 엿을 많이 준비해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2차 평화행동 일정의 하나로 진행한 올해 무기장난감 행사는 새로 가입한 엄마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맞는 사드 한국배치 반대 유인물, 설문판 등을 준비하여 직접 설명에 나서는 등 열성을 보였습니다. 

또 15일 진행할 2차 평화행동의 마지막 일정인 평화자전거 신청자들을 위해 평화티셔츠를 만들어주는 부스도 마련했습니다. 이 날 평화자전거를 신청한 분은 청소년들을 포함하여 13명입니다. 한반도 지도에 통일염원 쪽찌 붙이기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합창홀씨 공연도 있었고 전쟁을 반대하는 주제로 창작극 <목수들의 전쟁>도 진행되었는데, 이 공연에 우리 회원들이 연출, 주연, 조연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연극은 좀 더 다듬어서 7월 3일 부산 평화홀씨 마당에 다시 올립니다.

최광섭 대표도 참석하여 평통사 소개를 해주셨고 합창홀씨 총무는 7월 23일 서울 평화홀씨마당에 같이 가자며 합창단원 모집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최광섭 대표는 평통사를 '사람들', '평화통일연구소', '걸어온길', '건강한 가치' '하는 일'에 비추어 보석같은 존재라고 자랑을 하셨습니다.   

내일은 2차 평화행동 마지막 일정인 두 번째 평화자전거를 온천천길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합니다.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부산 까페에서 보세요. http://cafe.daum.net/bsspark/kHJD/24




안동-문화의 거리 캠페인


군산 - 은파유원지에서 캠페인 

어제 롯데마트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시민들 중에는 “사드 배치 안하는 것 아니냐?”며 묻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시민들에게 “아니다! 지금 미국이 사드 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 시민들이 “(사드 한국 배치)그러면 안되지” 하면서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오늘은 적극적으로 다가와 서명을 하겠다고 나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사드 배치 반대를 위한 캠페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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