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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7. 27] 대구경북 KBS 시사진단 '사드 지역을 흔들다' 방송영상 보기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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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daegu.kbs.co.kr/tv/dgsidan/vod/index.html

  • KBS 대구경북 시사진단 - 사드, 지역을  뒤흔들다 (2016. 7. 24 방송)  


    대구 MBC 시사톡톡-긴급진단 사드  (2016. 7. 18 방송)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사드가 효용성이 있다는 것이 한미당국의 주장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사드가 북핵 미사일로부터 남한을 방어하는데 효용성이 없는 이유? 한반도에서 MD가 무용지물인 이유?, 사드 배치가 왜 중국을 겨냥한 미국 MD 편입인지? 성주가 최적지인지? 사드 레이더 전자파 유해성 관련 환경영향평가 조건과 기준 등에 대한 국방부의 잘못된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한 속시원한 TV 토론회를 소개합니다. 꼭 보시고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사드 배치의 문제점들이나 성주 주민들의 투쟁 소식 관련하여 KBS에 대한 청와대의 보도통제 사실이 드러나고,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보도한 기자들이 징계받고 있습니다. 

    대구 KBS 시시진단 <사드, 지역을 뒤흔들다> 녹화 당일에도 국방부/제2작전사령부 대령과 일행 2명이 토론회 내용을 모니터하다가 평통사의 항의로 대기실에서 쫓겨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편집과정에서 국방부의 거짓 주장을 반박하는 고영대 연구위원의 발언 내용은 삭제된 반면 국방부의 주장을 대변하는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 발언은 부각되는 편파적 이고 불공정하게 편집된 내용이 방송(50분 분량)되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예를 남북 사이의 거리가 짧은 점, 80%가 산악지형인 한반도 지형상 특징, 공중제비돌기나 나선형 운동을 하는 탄도미사일운동의 특성 등을 고려할 때 한반도에서는 사드를 포함한 MD의 효용성이 전혀 없다는 점과 함께 미국 참모총장들이 MD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자국(미국)의 MD체계 구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었다는 고영대 연구위원의 발언 내용이 편집된 것입니다. 

    또 2012년 국방부가 미 MD 편입 여부를 가르는 기준의 하나로 사드(레이더)배치를 거론했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사드 배치가 미국 MD체계에 편입되는 게 아니라는 김민석 전 국방부 대변인의 주장을 반박하는 부분은 아예 삭제편집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사드 레이더 전자파 유해성과 관련하여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 어디에도 사드 배치 최적지가 없다는 주장과 함께 만약, 환경영향평가를 하려면 한미당국의 영향력과 외압으로부터 자유롭고 성주군민들과 국회가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삭제되었습니다.  

    위의 논점들에 대해 공영방송인 KBS는 시청자와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 근거와 사실을 제시해야 할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론의 기본사명을 도외시한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방송에 대해 평통사가 강력히 항의한 결과, 대구 KBS는 1차 수정본(58분 분량)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했으나 여전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토론자와 평통사는 재차 편집되지 않은 녹화 원본을 게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를 수용하여 현재, 대구 KBS는 녹화 원본(76분 분량)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뒤늦게나마 녹화분 전량 게재를 결정한 취지를 살려 앞으로도 사실 그대로, 공정하고 균형감 있게 사드 관련 보도를 해줄 것을 대구 KBS에 요청드립니다.  

    7월 25일에 미디어오늘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사드가 효용성이 낮고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가 약 46%, 대북 억지력을 높이고 국익에 도움 된다가 약 42%, 잘 모르겠다가 12% 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사드 배치에 부정적 여론이 앞선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의미 있는 것입니다.  

    [미디어오늘]‘사드 배치 국익 되느냐’ 질문에 반대가 찬성 앞질러

    TV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드가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남한을 방어하는 데 효용성이 없다는 명확한 근거와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미국 MD 체계의 일환으로서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오히려 위협하는 백해무익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진다면, 그래서 전국민적인 사드 배치 반대 여론을 형성해 낼 수 있다면, 나라의 주인인 시민의 힘으로, 기필코 사드 성주 배치 결정을 철회시켜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꼭 시간내서 시청하고,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KBS 대구경북 시사진단 - 사드, 지역을  뒤흔들다 (2016. 7. 24 방송)  


    대구 MBC 시사톡톡-긴급진단 사드  (2016. 7. 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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