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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2] 사드한국배치철회 평화행동(서울, 경기남부, 인천, 부산)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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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드한국배치철회 평화행동은 서울, 경기남부, 인천, 부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인천은 부평역에서 5시부터 9시까지 집중 홍보전을 진행하였습니다. 홍보전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천으로 유학을 왔다는 성주가 고향인 여성청년을 만났습니다. 서명을 자발적으로 하러 왔길래? "마음이 좀 어떠시냐?" 고 물었더니 "마음이 아프다"고 해서 "같이 할일을 찾아봅시다. 연락드릴게요"라고 하니 "그럽시다" 라고 답하였습니다. 

인천 부평역 평화행동

또 2명의 할머니와 중년여성 다가와 "이게 (사드 한국 배치 철회) 무슨 문제인거냐?" 고 얘기를 들으려고 해서 "사드로 북한 핵미사일을 막을 수 없다"고 얘기하자 할머니들이 "그렇지 핵미사일은 못 막지. 그걸 어떻게 막아"하며 답하고 "그렇죠. 한국 국방부나 미 의회에서도 그렇게 발표한 바가 있어요 "라고 하니 옆에 있던 중년여성분도 반대서명을 하고 할머니들은 소책자를 더 달라면서 주변에 알리겠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부산 동래역 앞 평화행동

부산은 집중실천 주간 첫 날입니다.

여름이 다시 오는 것 같은 땡볕의 오후, 4시 30분에 동래역 1번출구에 홍보용 현수막부터 게시하는 것으로 첫 날 실천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영상 상영을 대형 텔레비젼을 통해 상영한 날이기도 합니다.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려 애를 먹었지만 빔 프로젝트보다 확실히 영상이 또렷하고 간편했습니다. 조작하는 방법이 아직 서툴러서 음향이 기대만큼 크지 않았던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내일은 음향부분을 반드시 개선해서 홍보효과를 높이고자 합니다.

한 시민은 "왜 일본에게 이익이 되는 거냐?"고 질문을 해 설명을 하니, "그런 이야기는 TV에 나오지 않던데 처음 듣는다"며 "정말 그런 지 알아봐야겠다"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일본에게 이익이 되는 거라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동래역에는 청년들이 많았는데, 그 중 여고생들은 "우리도 서명해도 되느냐"며 집단적으로 서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드를 아느냐?"고 물으니 뉴스에서 봐서 안다고 답하고, 왜 반대하냐고 물으니 "우리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잖아요"라고 답하였습니다.

평택과 서울 더불어민주당 여의도당사 앞 1인시위

1인시위도 진행됐습니다. 우리의 평화행동으로 사드 배치를 꼭 철회시킬 것을 다짐하는 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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