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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1] 사드 한국배치 철회 평화행동(서울, 인천, 오산, 성남, 전주, 광주, 순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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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사드 배치 철회 당론 채택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대표에게 촉구

서울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 앞 평화행동

오늘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에 5시 30분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평통사 정규영 대표는 4시 30분부터 광주송정역에서 '사드 배치 철회 당론 채택'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5시 30분 서한을 전달하려고 하자 보좌관 및 수행원들이 막아 실랑이가 벌어지고, 보좌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이런 걸 왜 전달하냐", "밥 먹는 곳까지 따라와 왜 이러냐"며 서한 전달을 막았습니다. 이를 본 양향자 최고위원이 대신 전달하겠다며 서한을 받아갔습니다.

광주평통사가 그냥 가만있을 수 없지요. 뚝심으로 식당 앞에서 버티며 1인 시위를 진행했고, 식사를 마친 추미애 대표를 만났습니다. 정규영 광주평통사 대표가 "사드 한국 배치 철회 당론을 채택하라."고 요구하자, 추미애 대표는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간을 갖고 지켜 봐 달라"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더불어 민주당이 당론 채택을 뒤로 미루는 등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제1야당의 대표로서 자신이 한말에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평화와 안보 위협, 경제 파탄, 국익을 훼손하는 사드 배치 철회를 당론화하기로 한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

아침 9시부터 추미애 대표가 광주에 머무르던 오후 6시까지 여의도 더불어 민주당 당사 앞에서의 1인시위도 이어졌습니다. 부산평통사 운영위원이 피켓팅과 홍보물 배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성남 야탑역 광장 캠페인

성남 야탑역에서는 경기남부 평통사와 정의당이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2시간 캠페인 동안 30명이 서명에 동참해주었습니다. 한 아주머니는 왜 사드 배치를 반대하냐 물어서 군사적 효용성 없고, 경제파탄과 외교적 고립, 미국과 일본의 안보를 위해 한국이 군사적 목표(타겟)가 된다고 말씀드리고 서명을 권하니, 좀 더 알아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어떤 남성은 "핵 무장 해야죠!"라고 하였고, 사드가 효용성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알고 있었습니다. 평화와 안보를 지키려면 대화와 협상을 해야하는데 그 말을 전하기도 전에 자리를 떠나버려 안타까웠습니다.

캠페인을 거듭할수록 연설, 1인시위 보다도 스티커설문 진행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로써 대중들의 사드 배치에 대한 생각, 여론을 감지할 수 있고, 특히 찬성하는 분들의 잘못된 생각을 바꿔내고, 사드의 문제점을 알려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평화행동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지는 하루입니다.


서울 미대사관 앞 1인시위



인천대학교 캠페인

오산 미군기지 앞 1인시위

전주 1인시위



광주 월곡동 하이마트사거리 평화행동

순천 조례동사거리 평화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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