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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9] 사드성주배치 발표 및 촛불 60일에 즈음한 전국 60곳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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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성주배치 발표 및 촛불 60일에 즈음한 전국60곳 평화행동

사드성주배치 발표 및 성주촛불 60일에 즈음해 전국 60여곳에서 사드한국배치반대 평화행동이 펼쳐졌습니다.
기존 예상했던 60곳을 넘어 69개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평화행동들이 전국 방방곡곡 진행되었습니다.
50개 도시 평화행동에 이어 오늘 60개 도시 평화행동으로 더욱 많은 곳에서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한 것처럼 우리는 앞으로 80개도시, 100개도시 더 많은 시민들과 힘을 모아 사드한국배치 철회를 외칠 것입니다.
서울
사드한국배치반대 60개 도시 평화행동의 일환으로 서울에서는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50개 도시 평화행동 때보다 참가자들은 적었지만 같이 율동도 하고 힘차게 구호도 외치며 활기차게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사드한국배치반대 원불교 대책위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평화의 꽃이 피네 사드는 가고 평화는 오라” 라는 노래를 부르며 율동도 하였으며 대한민국 전체를 원불교의 성지라고 인식하고 전교역자가 목숨을 걸고 사드한국배치를 막아내겠다고 결의를 밝혀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오늘 평화행동에서는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온라인/오프라인 1인 시위 사진들을 모아 슬라이드 영상을 상영했고 이 영상은 성주/김천 주민들에게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서울 평화행동 모습


인천
오늘 사드배치철회 인천평화촛불은 총 43명이 참가했습니다. 인천지역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 정평위가 참여한 '사드배치철회 인천평화행동'에서 주최했습니다. 

첫 순서로 새로 제작된 사드배치 반대 영상을 보고 이어 사드가 남한방어용에 군사적 효용성이 없기 때문에 한국 어디에도 최적지란 없다는 주제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오늘 인천 평화행동에서는 성주촛불에서 매번 진행되는 '그네는 아니다'라는 노래에 맞춰 참가자들이 율동을 함께 따라했고 인천평통사 회원들의 멋진 노래공연까지 있었습니다. 

지난 촛불과는 달리 캠페인을 같이 진행하면서 집회 주위를 서성이는 시민들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서명도 받았습니다. 시민들은 영상을 보고 서명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드배치철회 촛불과 캠페인을 함께 펼친 인천 평화행동 모습


평택

평택역에서 열린 사드배치반대 평화행동


청주

청주 촛불 전에 청주 회원들이 사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스티커 설문에 젊은이들이 스스럼없이 참가했습니다. 그렇지만 젊은이들은 아직 사드에 대해 모르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어느 공대생은 찬성 스티커를 붙이길래 왜 찬성하냐고 물었더니 자기들이 계산해 보니 북핵 미사일 막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미의회 보고서나 국방부도 엠디나 사드가 한반도에서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 밝헜다고 설명하자 안 들으려하고 홍보물도 극구 받지 않으면서 결국은 종북, 빨갱이 공세를 했습니다. 옆에서 같이 하던 분이 일베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서명은 16명이 참여했고, 스티커 설문 찬성은 7명, 반대는 45명이었습니다. 5명의 회원이 수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주관한 청주 촛불에는 6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청주 성안길에서 펼쳐진 사드배치반대 평화행동



보령, 홍성, 서산

보령(좌.상), 서산(우.상), 홍성(아래 사진) 평화행동


전주
지난 50일째보다 더 조촐한 15명이 참가했습니다. 그러나 영상 상영과 노래 '그네는 아니다'도 함께 부르고 사드배치반대_사드의 진실도 함께 보았습니다. 집회 중간에 김천촛불집회 생중계도 공유하고 도종환의 시 "담쟁이" 낭송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지는 등 한층 다채로운 순서로 촛불을 진행하였습니다.적은 수일지언정 담쟁이처럼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을 합창하며 사드한국배치 철회를 위해 함께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드배치반대 촛불을 밝힌 전주 평화행동


군산
오늘 저녁 7시부터 성주촛불 60일을 맞아 전국 60개 지역 평화행동에 맞춰 군산촛불집회도 은파물빛다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촛불에는 군산평통사, 군산민주노총 등 사드반대전북대책위  회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서명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중국어 피켓이 있으면 좋겠다, 기념사진도 찍고 싶다는 등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군산 은파공원 물빛다리에서 평화행동을 펼친 참가자들


김제

김제 홈플러스사거리 평화행동


목포

8일 장미의거리에서 열린 목포 촛불집회


순천

8일 순천 조례사거리에서 진행된 사드한국배치철회 캠페인



광양

8일 새마을금고 앞에서 평화행동을 펼친 광양



무안

8일 무안 불무공원에서 밝힌 사드배치반대 촛불


해남

7일 거리 피켓팅으로 함께 한 해남



대구

대구 한일극장 앞에서 퍼포먼스와 행진을 펼치는 평화행동 참가자들


부산, 마산
성주촛불 60일을 맞아 전개한 캠페인이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서면 주디스태화 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드저지부산모임이 전개한 첫 실천이었는데 참여한 단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역할을 나누어 전개했습니다. 사회변혁노동자당에서 많이 참가하셨고 한 평통사 회원은 아드님을 불러 동참하게 하는 열성을 보였습니다.

캠페인 후에는 사드반대, 주피터프로그램 부산반입저지  금요집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날 서명은 40여명, 유인물은 500장 정도 배포했습니다. 사드저지 부산모임은 12일 오후 5시부터 부산역에서 한가위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산은 저녁 7시부터 오동동 위안부 소녀상 앞에서 1시간 진행했습니다.
마창진 회원들과 겨레하나 마산지부 회원 10여명이 피켓 시위를 하면서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평통사는 인근 상점 40곳을 방문했는데 세 분이 적극적인 반대입장을 보이셨고 두 분은 찬성한다며 문전박대를 했습니다.
다른 10여곳은 귀찮은 듯 두고가라는 반응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말을 걸었을 때 반 정도는 읽어보겠다며 경청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나머지 10여곳은 알바생들이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거나 찬성반대 어느쪽도 선택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자 대부분 "그렇다면 문제네요~ 잘 읽어보겠습니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처럼 젊은이ㅡ특히 여성들은 반대입장을 쉽게 받아들였고 50대 이상의 남성들은 완고한 태도로 찬성 의사를 보이거나 귀찮아했습니다.
캠페인을 마치면서 겨레하나 회원들에게 평통사는 시민들 한사람이라도 반대입장을 갖도록하는 것이 지금 우리 할일이라고 제안하였습니다.
아이까지 데리고 나온 겨레하나 마산 회원들은 이 제안을 경청했습니다.
마창진 회원들은 13일 오후 5시에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가위 홍보활동에 나섭니다.

부산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위), 사드배치철회 캠페인을 펼치는 마산 참가자들(아래)



거창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군청로터리에서 흔들림없이 진행된 거창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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