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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2] 사드한국배치철회 평화행동(서울, 오산, 성남, 광주, 순천, 거창, 익산, 광양)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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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화행동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 광화문 미대사관 앞 1인 시위

오늘 진행한 더불어 민주당사 사드 배치 반대 당론 채택 촉구 1인시위에서는 중앙 활동가와 서울평통사 회원이 12시간 1인시위를 진행했습니다. 1인시위를 하던 중 지나가는 한 시민은, "(더불어)민주당이 새누리당 2중대냐"며 사드 배치 반대 당론을 채택 못하고 있는 민주당을 꾸짖었습니다. 지나가는 시민들 중에는 음료를 건네며 힘내라고 1인시위를 하는 회원들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사드 전북 유치위원회라는 명의로 20명 남짓 되는 사람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는 황당하게 이를 지켜보고 고개를 내젓거나, 사드를 배치하라고 외치는 황당한 요구에 맞서 사드배치 반대한다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들도 있엇습니다.

또한, 이를 지켜본 한 주차관리 노동자는, "여기서 5개월 동안 일하면서 많은 집회 봤는데, 이런 집회는 처음이다. 국민이 주권이 있고 생각이 있으면, 사드 배치하라고 주장하는게 말이 되나. 제정신인건가. 나도 전라도 사람인데, 지금 집회한 사람들 전라도 사칭하는 사람들 같다. 돈받고 그러는것 같다. 창피한지 다들 피켓으로 얼굴을 가리더라. 국민이 정치에 관심 없다고 하는것 잘못된 일이다."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광화문사거리 평화행동



오산 평화행동

오산 롯데마트 앞 캠페인



성남 평화행동

성남 야탑역광장 캠페인



광주 평화행동

광주 충장로우체국 앞 1인 시위



순천 평화행동

순천 조례사거리 캠페인



거창 평화행동

거창 군청 앞 1인 시위

오늘 거창에서는 1년에 한 번 열리는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축제 행사의 하나인 군청 앞 거리행진 구경을 나와서 시위 효과가 아주 좋았습니다. 내일은 축제 장소로 이동하여 시위를 하기로 했습니다.



익산 평화행동

원광대 앞 캠페인

익산 원광대에서는 목요일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캠페인 중에 한 학생이 사드 배치 찬성에 설문 스티커를 붙이면서 안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찰나, 뒤에 있던 다른 학생이 곧바로 사드 배치 반대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무엇이 문제라고 생각하느냐 묻자 "사람들이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너무 모르는게 문제" 라고 하며 자진 서명을 했습니다. 지난번에도 봤다면서 힘내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한 체육학과 학생은 지난번에 뒤에서 설명하는것 다 들었다고 하면서 공감이 갔었다며 격려를 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처음에 찬성하다가 "사드 배치가 안보에 오히려 해가 된다면 찬성하시겠습니까?" 라고 시작하여 북핵에 대해서는 전혀 효용성이 없고, 중국과 러시아의 타겟만 된다고 전하니 사드 배치의 문제점에 공감하며, 서명까지 하고 갔습니다.

한시간여 진행한 평화행동에는 사드 배치 스티커 설문에 42명이 참여하여, 사드 배치 반대에 32명, 찬성에 10명이 의견을 주었고 18명의 학생들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광양 평화행동

광양에서는 새마을금고 사거리에서,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회원 12명이 피켓을 들고 알리는 선전전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누어주는 평화행동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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