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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7] 사드한국배치철회 집중 평화행동(인천, 평택, 성남, 용인, 군산, 광주, 대구, 부산, 울산, 대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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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곳이 많아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날씨에 아랑곳없이 평화행동을 진행해 사드 배치를 막아내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 경기남부는 홍보물 2100장, 인천 2000장, 부산 900여장, 안동 700장, 부산 1200장 등 전국 곳곳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홍보물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펼치는 평화행동은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알리는 내용 전달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틀간 전국에서 8000명이 넘는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홍보영상 등을 통해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전한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서 힘써주신 회원 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내 사드 배치를 꼭 막아내어야 하겠습니다!



인천 평화행동


인천 주안역, 송내역 캠페인

오늘 인천은 주안역과 송내역에서 평화행동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안역에서는 비가 내려 지하철 입구 처마 밑에서 선전전을 진행하고 유인물만 나눠주었습니다.
송내역 남부역에서는 인천 운영위원과 함께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사드배치철회 유인물을 배포하였습니다.



평택 평화행동


평택 쌍용자동차 앞, 평택역 앞 캠페인

경기남부 평통사에서는 오전 7시 이른 아침부터 쌍용차 정문 앞에서 영상차량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였습니다. 아침식사 후에는 평택역으로 옮겨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현수막도 내걸었습니다. 지나는 시민들이 유심히 읽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유인물 배포를 모두 마치고 오후에는 용인 터미널사거리와 우리은행 앞으로 이동해 평화행동 캠페인을 계속하였습니다.



성남 평화행동


성남 정자역 평화행동

성남 정자역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줄기차게 경기남부평통사 성남회원들이 집중하여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용인에서 함께 평화행동을 하고 회원가입까지 하신 분은 사과와 두부를 제공해 성남 평화행동에 힘을 보태주시기도 하였습니다.



용인 평화행동


용인 터미널사거리 캠페인

경기남부 평통사는 오늘 용인 터미널사거리에서도 사드 배치 철회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용인버스터미널 앞에 영상차량을 배치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캠페인을 펼쳐 지나는 용인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상 상영과 함께 유인물 배포도 진행해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군산 평화행동


군산 롯데마트 앞 촛불, 평화행동

오후부터 계속해 비가 내렸지만 군산에서도 평화행동은 이어졌습니다.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현대코아사거리에서 피켓팅을 펼쳤고 이어서 군산롯데마트 앞으로 옮겨 촛불을 들고 평화행동을 펼쳤습니다.
오늘 회원 분들이 15명이나 함께해주셨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캠페인은 진행하지 못하고 약식으로 촛불집회만 진행하였습니다.



광주 평화행동


광주 금남로 YMCA 앞 평화행동


광주 알라딘 서점 앞 평화행동

오늘 광주에서는 오전 11시 40분부터 광주 금남로 YMCA 앞에서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도 광주는 역시 비가 내려 평화행동을 진행하기에 제약이 많았지만 날씨에 굴하지 않고 피켓팅과 홍보물 배포를 강행하여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드 배치 철회를 알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대구 평화행동


대구 동성로 평화행동

오늘은 동성로에서 사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대구 역시 비가 내렸지만 사드 배치를 막아내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습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우산을 든 채로 사드배치 결사반대 손플랑을 서로서로 이어 들고 평화행동을 펼쳤습니다.



부산 평화행동


부산역 캠페인

오늘 부산에서는 부산역에서 오전 7시부터 1시간동안, 서면 주디스 태화 앞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유인물을 배포했습니다. 서면 홍보활동 후에는 매 주 금요일에 열리는 사드/주피터 저지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부산역에서는 야쿠르트를 파는 아주머니가 "사드를 들여와야지 왜 못하게 하느냐"고 하기에 설명을 하려 하자 전혀 듣지않고 일방적으로 악담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어이가 없어 대응을 하지 않았는데, 이 분을 보면서 새누리당을 비롯한 관변조직들이 광범위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드 찬성 입장을 가진 사람들은 예외없이 공격적입니다.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설득할 자신이 없으니 소리부터 지르는 거지요. 내용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사드 반대 투쟁은 이미 승리한 투쟁입니다. 이 열악한 조건에서도, 찬성여론이 60%가 넘는 상황에서도 한미 당국은 새 부지를 찾아나서지 않으면 안되었으니까요. 


울산 평화행동



울산 1인 시위

울산에서는 1인 시위를 늘 펼치시던 목사님이 지난 2주 동안 교회 행사와 외부 출장으로 1인 시위를 하지 못해 오늘 오랫만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보수적인 교단 소속의 신실한 목사님 부부께서는 1인 시위하는 모습을 보시고 조심스럽게 "목사님께서는 민감한 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으시군요."하며 물어보셨습니다. 하지만 비판적인 것이라기 보다 염려하는 따뜻한 말씀이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저는 '정치적'이기 이전에 제게는 '목회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평화'가 위협받고 '민족의 존망'이 달린 이 사안에 대해 '작은 몸짓'이라도 하지 않으면, 강단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을까 하는 절박한 심정으로 거리에 나온 것이고, '목회하는 심정'으로 나온 것이라고도 말씀 드렸습니다.
또, 우리교회에 나오신지 두어달 된 집사님께서는 1인 시위 현장에 응원차 나오셔서 유인물도 시민들에게 나눠주시고 인정샷도 찍어주셨습니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외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시며 크게 공감해주셔서 힘이 났습니다.



대전 평화행동

오늘 대전에서는 충남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캠페인 준비를 마치자말자 비가 내려 안타깝게 충남대에서 철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후에는 공사중인 대전역 임시 통로 안에서 1인시위를 펼쳤습니다.
자리가 좋아서인지 피켓을 관심있게 보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제일 관심있는 분들은 남자 노인분들이었고, 그 다음은 40-50대 이상의 여성분들이었습니다.
1인 시위만 펼쳐 평화행동으로서 부족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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