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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19] 사드한국배치철회 집중 평화행동(부산, 군산, 광주, 인천, 김제, 부천, 서울, 광양, 대전, 전주, 평택)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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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 각지에서는 사드한국배치철회를 위한 평화행동이 펼쳐졌습니다. 부산에서의 영상차량을 동원한 집중 평화행동을 필두로 군산, 광주, 인천, 김제 등 많은 지역에서 홍보물 배포, 서명 받기, 홍보영상 상영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사드배치의 문제점을 알려나갔습니다.
내일은 성주촛불이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워싱턴에서 SCM(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이 열리는 날입니다. 한반도의 정세가 매일매일 요동치고 긴장과 대결이 고조되는 가운데에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행동은 계속됩니다.





부산 평화행동

부산대 앞 캠페인

오늘은 부산경남에서 3일째 평화트럭을 운용하는 날이었습니다. 오늘도 부산대 정문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7시간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캠페인 참여인원이 많지 않아 유인물은 1,800장 배포하고 서명은 28명에게 받았습니다. 오늘도 영상차량의 주차 위치를 문제삼는 민원이 계속 들어온다면서 경찰이 여러차례 말하며 사실상 캠페인을 방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는 수 없이 오늘은 위치를 조금 이동하여 진행하였습니다.



군산 평화행동

군산 물빛다리 캠페인



광주 평화행동

북구 운암동 캠페인



인천 평화행동

인천대입구역, 주안역 평화행동

오늘 아침도 인천대입구역에서 사드반대와 아카데미 홍보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인천대입구역에서 인천대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준지도 벌써 6일째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간간히 학생들 사이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홍보물을 열심히 읽는 모습도 보였고 매일 나눠주는 정성을 알았는지 멀리서 두손으로 받겠다고 손을 내미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총 150부정도의 홍보물을 배포했습니다. 학생들이 시험기간이라 이미 손에손에 노트하나 종이하나씩을 들고 버스타러가는데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오후 5시반부터 7시반까지는 주안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스크린의 위치를 불가피하게 옮기게 되었는데 다행이 시민들이 더 잘 보는 위치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는 시민들의 반응이 재밌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며 영상을 끝까지 쭉 지켜보는 시민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오늘 캠페인에는 총 3명의 회원들이 참여했고, 홍보물은 350장, 서명은 17명의 시민들에게 받았습니다.



김제 평화행동

김제 신협 앞 캠페인



부천 평화행동

역곡역 앞 캠페인



서울 평화행동

광화문 미대사관 앞, 세종문화회관 앞 평화행동

오후 광화문 캠페인에서는 여러 시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만난 시민들 중 한 분은 서명탁자에 다가와 서명을 하며 선뜻 5만원이라는 큰 돈을 모금함에 넣어주시는 분도 있었고, 서명 용지에 한국(성주) 배치 철회라는 문구에서 성주를 빼고 한국만 쓰라는 의견을 주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시민께서 주신 의견은 그만큼 한반도 어디에도 안된다는 강력한 의견을 주신 것이라 느꼈습니다.
유인물을 건네자 팔을 탁 치는 시민도 있긴 했지만 비교적 유인물은 잘 받았습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지만 큰 어려움은 없이 사드배치 철회를 위한 캠페인을 잘 마쳤습니다.



광양 평화행동

컨테이너 사거리, 중마동 평화행동

오늘도 광양에서는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보통 무관심하게 지나가는 대다수의 시민들과는 달리 오늘은 어느 20대 청년이 "수고하십니다, 이것 드시고 하십시요."라며 커피며 생수며 여러가지를 가져다 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고마워 더욱 힘을 내 평화행동을 펼쳤습니다.



대전 평화행동

대전 충남대 앞 캠페인

오늘은 대전 충남대에서 사드 관련 영상 상영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드 배치 반대 서명받기도 함께 진행했는데 서명에 응한 학생들에게 앞으로 있을 아카데미까지 소개하였더니 관련 소식을 받아보겠다는 학생들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할아버지께서는 "무엇을 하는거냐, 북핵을 막을 다른 방안이 있느냐"며 물어오셔서, "사드로는 북핵을 막을 수 없으며, 무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전쟁 가능성을 높일 뿐이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정부가 말 좀 조심히 했으면 좋겠다. 전쟁을 부추기는 것 같다."며 우리의 의견에 공감을 표해왔습니다. 대전역에서 악의적으로 따지는 여느 어른들과는 달리 우리의 의견에 귀 기울여주셔서 소중한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전주 평화행동

전주 남문 앞 평화행동



평택 평화행동

평택역 앞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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