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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9] 매국적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앞장선 한민구 장관 사퇴! 175차 평화군축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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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적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앞장선 한민구 국방장관 사퇴! 175차 평화군축집회

2016년 11월 29일 국방부 정문


매주 100만명이 넘는 국민들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박근혜_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하며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정부는 압도적 다수 국민의 반대를 묵살하고 끝내 매국적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였으며, 사드 한국배치를 여전히 강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드 한국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은 우리에게 백해무익하며 미국과 일본을 지켜줄 뿐, 오히려 한국은 미일 MD의 전초기지로 전락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는 더욱 위협받게 될 것입니다.


(사진출처 : 아시아경제)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국방부 앞에서 175차 평화군축집회를 열고 사드 한국배치 철회와 한민구 국방장관의 사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촉구하였습니다. 평화군축집회는 2001년부터 시작된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국방부 앞 정기집회 입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집회 발언을 통해 박근혜_최순실 국정농단이 일방적이고 졸속적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지적하고, 대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백해무익할 뿐 일본과 미국을 지키기 위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전면 폐기되어야 하며, 국민들의 지지가 있어야 협정을 추진한다던 그 말을 하루 아침에 뒤집고 불과 열흘만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매국적인 협정에 서명을 한 한민구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사드 한국배치 철회와 국정농단 부역자 사퇴를 촉구하는 강해윤 교무


원불교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강해윤 교무는 이어진 발언을 통해 한국과 미국 군부는 이렇게 혼란한 틈을 타 사드를 기정사실화하며 내년 8월까지 사드 한국배치를 공언하였다고 규탄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박근혜_최순실 국정농단이 사드 한국배치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꼭 진상규명을 통해 밝혀야하며 협정 체결 과정에 나라를 팔아먹는 역할을 한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부역자들도 그 댓가를 철저히 받아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사진출처 : 아시아경제)


마지막 발언으로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방위비분담금 문제에 대해 설명을 하며 내용을 참가자들과 공유하였습니다. 미국 대선과 함께 또다시 얘기되어지고 있는 방위비분담금은 미국에게 어떤 동맹국보다도 높은 수준의 방위비분담금을 우리나라가 지불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 방위비분담금을 불법으로 축적하여 이자놀이를 하고, 우리의 혈세를 마치 자기들 쌈짓돈 쓰듯 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내후년부터 또다시 방위비분담금 협상은 진행될 예정이며 이제는 방위비분담금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아시아경제)

집회 참가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국방부를 향해 힘찬 구호를 외치고 함성을 지르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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