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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7] 국정농단 공범 한민구 사퇴! 사드 배치 철회 요구한 176차 평화군축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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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공범 한민구 사퇴! 사드배치 강행 국방부 규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12월 27일 12시 국방부 176차 평화군축집회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과 국회로부터 탄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외교안보 농단 정책은 유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폐기되어야 할 핵심적인 외교안보 농단 정책은 사드 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일 것입니다. 이에 사드배치철회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외교, 안보 농단의 핵심 공범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평화군축집회를 열었습니다.

평통사는, “한민구 국방장관은 자기 직을 걸고서라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겠다며 일본에 종속될 수도 있는 매국적 협정을 체결했다. 탄핵당한 정부의 일개 장관이 어떤 자격이 있기에 나라의 안보와 주권이 침탈당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를 결정하는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국방부는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보를 지켜야 한다. 그러나 사드 배치는 미국과 일본을 지키기 위한 것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일본의 이익만 보장한다. 대한민국의 안보는 도리어 위태로워진다. 한민구 장관은 미국과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인가?"라고 꼬집으며 우리나라의 평화, 안보를 위해 사드 배치 철회, 한일 군사협정을 폐기하고 한민구 장관은 사퇴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두 번째 발언은 사드 배치 강행하는 국방부를 규탄한다는 주제였습니다.
평통사는, “국방부와 롯데가 사드 부지 감정평가를 거의 끝냈다. 남양주 땅은 1200억 가량, 성주골프장은 땅값만 500억 가량이 된다고 한다. 지난 9월 신동빈 회장의 횡령, 배임 혐의 구속 영장이 기각된  그 다음날 사드 부지가 롯데 성주 골프장으로 발표됐는데 이는 서로 맞교환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사드는 북핵과 미사일을 막지 못하는데 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롯데가 불리한 거래조건에도 불구하고 사드 부지를 내어주었으며, 최근 면세점 결정된 것까지 수상한 것이 많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드는 평화를 위협하고 미국과 일본만을 위한 백해무익한 것으로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세 번째 발언으로는 ‘일본군 한반도 재침략 길 트는 한일군사협정 폐기하라!’는 주제였습니다.
평통사는, “북한의 미사일은 일본보다 우리가 더 빨리 추적한다. 지난 2012년에도 남한은 북한의 인공위성을 54초만에 탐지했지만 일본은 1시간 걸렸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우리는 얻을 것 없고 줄것만 있는, 일본과 미국을 위한 것이다. 정보자산 공유로 일본을 도와주고, 이제는 한일군수지원협정으로 이어지려 하고있다. 이는 일본군이 한반도를 재침략하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다."라고 밝히며, 지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이 하와이, 제주도 남단에서 진행된 것을 보면 미국과 일본을 위한 훈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대중국 봉쇄 정책에 우리의 안보가 희생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원천 무효다, 폐기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추운 날씨였고, 올해 마지막 평화군축집회였습니다. 통일광장의 권낙기 선생님이 오셔서 '올 한해도 평통사가 수고 많았다. 열심히 하는 것 알고 있고, 꼭 성과가 날 것이다" 라고 덕담해 주셨습니다. 매번 참석하시는 선생님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새해에도 평화군축집회를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집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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