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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28] 1263차 수요시위 <한일 위안부 야합 원천무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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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및
1263차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2016. 12. 28 12시 (구) 일본대사관 터 맞은편

오늘은 한국과 일본 정부 간에 위안부 야합을 맺은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구 일본대사관 터 소녀상 자리에서 ‘위안부 야합 원천무효다. 당장 폐기하라!’고 촉구하며 정기 수요시위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순서로 올해 돌아가신 7명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을 추모하며, 생전에 소식을 참가자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44명의 할머니들이 계셨는데, 일본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 배상을 받지 못한 채 7명의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사회자는, “그래도 여기 모인 참가자들의 추모가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해드렸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추모사와 추모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대금 연주 <꽃길>과 충북성화초등학교의 합창 <고향의봄>이 울려퍼졌습니다. 초등학생들의 마음이 담겨 가장 슬프고도, 한편으로는 희망찬 <고향의봄>이었습니다. 윤미향 정대협 상임대표의 경과보고와 희망 저금통 전달식,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출처 : 포커스뉴스


일본의 강점과 반인륜적 전쟁범죄에 면죄부를 준 한일위안부 야합은, 또다시 할머니들을 능욕하고, 국민에게 모욕감을 준 매국적인 협정입니다. 그리고 이를 발판으로 일본군이 한반도를 재침탈하도록 길 터주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까지 체결했습니다. 한미일 삼각 군사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과 일본을 위한 것일뿐 우리에게는 백해무익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협정입니다.


한일 위안부 야합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평화와 안보를 위협합니다. 이는 국민이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그래서 원천 무효이고 모두 폐기되어야 합니다. 
오늘 한겨레 기사를 보니 대선주자 9명이 한일 위안부 야합을 재협상 하거나 폐기해야 한다고 했답니다. 


참가자들은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야합을 처리한 윤병세 외교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외교부로 행진을 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추운 날씨에도 서울, 인천, 경기남부의 회원들이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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