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6] 사드배치 철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설 귀향 홍보활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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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전국 각지에서는 설 귀향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 설 귀향 홍보활동은 서울 용산역 홍보활동을 비롯해 인천, 오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목포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어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사드배치 철회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의 당위성을 알렸습니다.
<서울 용산역>
서울 용산역 앞에서 진행한 설 귀향 홍보활동
<인천 부평역>
부평역사 롯데마트 앞 1인 시위
<오산 롯데마트 앞>
오산 롯데마트 앞 피켓팅
<성남 수내역 롯데마트 앞>
성남 수내역 롯데마트 앞 피켓팅
<광주 송정역>
광주 송정역 앞 캠페인
광주에서는 송정역 앞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나가는 시민 한 분이 따뜻한 캔커피를 사서 제공해주셨습니다.
길에서 홍보물을 직접 접고 배포하며 홍보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오후 2시 목포 북항에서 귀향선전전 이후 5시 목포역 앞 <사드배치 반대> 귀향 선전전 진행.
<목포 북항_목포역 앞>
목포 북항_목포역 캠페인
<대구 동대구역>
대구 동대구역 앞 캠페인
<부산역>
부산역 1인시위와 유인물 배포
오후 1시 박근혜 퇴진 부산본부 주최로 기자회견을 연 후 각 단체별로 유인물 배포활동을 벌였습니다.
2층 역사입구에서 홍보물을 나누어주면서 1인시위를 시작하자, 역무원들이 제지합니다. 바로 옆에서 바른정당이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홍보하는 것은 제지하지 않고말이죠. 강력히 항의하고 계속 진행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설인사하는 바른정당 당원들과 하태경 장제원 의원에게 "정말 열심히 하려면 사드배치 철회에 나서라!"고 외쳤습니다. 이렇게 외치자 젊은이들이 화이팅!하며 엄지척을 하네요.
이후 1층 입구에서 홍보활동을 벌이던 중, 더 민주당에서도 대시민 설 인사를 나와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더민주당의 설 인사 기자회견 후에는 "2월 국회에서 사드특위 구성하라!"고 외치고 참석한 김해영 최인호 의원에게 반대서명을 촉구했습니다. 두 의원은 명확한 답을 회피하네요ㅡ답답한 일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시민들은 수고하신다고 음료를 사주고가십니다.
새해에도 사드배치 철회~ 홧팅입니다.
<대전>
오늘 오후 2-6시까지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사드 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의 문제점을 알리는 설 귀향 홍보전을 벌여 700여장의 홍보물을 나누었어습니다.
탄핵 반대하는 노인들이 신문형태의 홍보물을 옆에서 조직적으로 뿌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거부 반응이 꽤 나타납니다. 어떤 분은 다가와 "저 사람들 왜 저래요?"하며. 우리 홍보물 받으면서 "이건 볼만하네." 하기도 합니다. 일부는 일부러 다가와 달라고 하기도 하고 한 장 더 달라는 분도 있었습니다.
날씨가 좀 풀려서 비교적 긴 시간이었지만 그리 춥지는 않았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벌인 홍보전이 설 민심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