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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28] 179차 평화군축집회 - 원불교와 함께하는 사드저지 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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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적인 사드 배치 철회 촉구 179차 평화군축집회]

사드 부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졸속 강행 국방부 규탄! 국방부는 불법적인 사드 배치를 즉각 철회하라!

3월 28일(화) 오후 2시 국방부 정문


한미양국이 불법적으로 사드 배치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방부는 부지공여절차를 마무리 한 전후로 사드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지의 면적도, 미군 측 시설에 대한 기본설계도 없는 가운데 환경영향평가를 졸속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것입니다. 군사적 효용성도 없고 법적근거도 전혀 갖추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추진되는 사드 배치는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불법적인 사드 배치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179차 평화군축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179차 평화군축집회는 국방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난 3월 6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동시에 발사한 것을 제기하면서 “한반도에서 미사일 방어는 불가능하다.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 미국의 전문가들도 인정한 것이다.”라고 제기하면서 사드 배치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참가자들은 국방부가 졸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하면서 이것은 사드를 조기에 배치하여 정권이 바뀌더라도 되돌릴 수 없도록 하려는 국방부의 꼼수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이 수십만 평의 부지를 제공하고 수백억~수천억 원의 국민혈세가 소요되는 사드 배치가 실체도 없고 법적근거도 갖추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추진된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 불법적인 사드 배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원불교 교무는 우리가 사드를 잘 몰랐지만 지금은 사드가 우리에게 있어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우리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사드 배치를 사무여한(死無旅恨)의 정신으로 막아낼 것이라며 원불교 교도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에 함께 할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사드 장비에 대한 불법 반입 감시활동을 하고 있는 사드반대탄저균추방평택시민행동에서도 참여하여 평택에서부터 사드의 이동을 막는데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매주 화요일 2시 원불교 평화기도와 함께 사드저지 평화행동이 진행됩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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