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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5] 사드배치 반대 당론 변경 국민의 당 규탄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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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반대 당론 변경한 국민의 당 규탄 기자회견 
2017년 4월 25일 1시 30분 국민의당 당사 앞 

국민의 당이 그 동안 유지해 왔던 사드반대 당론을 (찬성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은 국민의 당이 주민들을 배신하고 국가의 안위를 내팽개치면서 사드 찬성으로 돌아선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다며 사드 배치에 대하여 반대해 왔던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가 조기 대선이 가시화 하면서 사드 찬성 당론 채택을 주도했다고 제기하면서 사드 반대 당론 변경은 보수 표를 구걸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들을 철저히 우롱한 것이며, 성주와 김천 주민들을 배신한 행위라며 사드 찬성 당론 변경을 철회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또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박지원 대표와 국민의 당 의원들은 지난해 8월 성주를 방문하여 사드 반대를 외쳤으며, 올 1월 21명의 국민의 당 국회의원들은 사드 한국 배치의 국회 동의를 요구하는 국회의원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히면서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을 변경한 이유에 대하여 국민들 앞에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21명의 의원들의 이름이 다같이 외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촛불 민심을 외면하고 성주 김천 주민들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국익을 훼손할 것이 뻔 한 사드 배치에 대하여 찬성으로 돌아서는 것은 도의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정당성도 없는 행위라고 비판하면서 국민의 당은 사드 배치 찬성 당론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민의 당 당사를 찾아가 항의서한을 전달하였고, 오늘 기자회견에는 연합뉴스를 비롯하여 뉴시스 등 국내외 언론이 취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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