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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8] 사드 배치 비용 요구 미국 규탄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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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비용 요구 미국 규탄, 미국은 기습, 불법 반입한 사드 장비를 즉각 철거하라!>
○ 일시와 장소 : 4월 28일(화) 오후 4시,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사드 한국배치 비용 10억 달러(1조 1301억 원) 지불을 통보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사드 배치를 불법적으로 강제하더니 이제는 사드 배치 비용까지 받아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에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 전국행동,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 국민행동은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사드배치 비용 요구한 미국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어제 27일(목)부터 사드배치 철회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교무님을 비롯하여 사드저지 전국행동 소속 단체 회원들이 참여를 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드배치비용의 부담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이 부지와 기반시설만 제공하고 이외에 비용은 미국이 부담한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을 뒤집는 것이라 제기하면서 사드배치가 불법과 탈법 거짓말로 강행되었다는 것을 확인해준다며 미국을 강력히 규탄하였습니다. 


또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사드배치 강행에 앞장서온 김관진, 한민구 윤병세 등 박근혜 정부의 부역자들은 즉각 사임을 해야 하며, 사드 배치를 용인해 왔던 모든 대선 후보들도 각성하고 즉각적으로 사드배치 중단과 철회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불법과 거짓말로 일관된 사드 배치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김천 주민도 참여하였습니다. 김천 주민은 발언을 통해서 사드 배치 소식을 들은 날부터 거리에 나와 약 250일을 아스팔트 위에서 살았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 어떠한 폭력도 없이 사드배치 반대를 위해 행동했듯이, 앞으로도 김천과 성주, 소성리의 평화를 평화로 지킬 것이라며 끝까지 사드배치 철회를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 하였으며 뉴스1, 한겨레, 경향, AP, AFP등 국내외 언론이 취재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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