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7] 사드 배치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앞 12시간 1인 시위<다섯번째 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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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중단과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앞 12시간 1인 시위<다섯번째 날>
2017년 5월 27일(토) 청와대 분수대 앞
토요일 주말에도 사드배치 중단 및 철회를 촉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는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평일 보다는 적지만 청와대로 향하는 많은 차량들에게 사드배치가 우리에게 백해 무익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배치 철회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1인 시위에 시작과 끝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박경범 부위원장이 진행하였습니다. 청와대 1인 시위를 마치고 박경범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광화문 1번가’ 국민인수위원회가 진행하는 국민 마이크 행사에 정책 제안발언을 하였습니다.
박경범 위원장은 “저는 새 정부가 사드 문제를 결정하기 전까지 어떠한 사드와 관련된 행위도 진행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고 밝히며 “ 문재인 정부에서 사드 배치 불법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불법을 자행한 황교안, 김관진, 한민구 등에 대한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소성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그 목소리를 기억해서 사드 배치를 꼭 철회해주기를 바란다.” 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1인 시위에는 박철주 성주 소성리 상황실장도 참여하였습니다. 소성리 현장의 일로 바쁘지만 서울에서 올라온 김에 잠깐 시간을 내어 청와대 1인 시위에 참여한 것입니다. 사드저지 전국행동에서는 성남용인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준) 회원들이 참여해 주었습니다. 일요에도 사드배치 중단과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는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