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3]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시민발언대 212차 미대사관 앞 집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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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212차 미 대사관 앞 집회
2017년 6월 13일(화) 미 대사관 앞
미군 장갑차에 의해 희생된 미선이 효순이 1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양주 사고현장에서 미선효순 15주기 추모제를 마친 후 오후 3시부터는 평등한 한미관계를 위한 212차 미 대사관 집회를 진행하였습니다. 15년 전 우리 국민들이 미국에게 외쳤던 요구는 여중생 사건의 진상 규명, 살인미군 처벌, 미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 불평등한 한미 소파개정이었습니다. 그 당시 미 대사관 집회에서도 이 요구를 함께 외쳤습니다.
미선,효순 15주기에 즈음하여 진행된 212차 미 대사관 집회에서는 미국의 사드 배치 강행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처럼 미국은 여전히 한국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앞세우며 우리 주권을 훼손, 제약하고 있다고 미국을 비판하면서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이제야 말로 평등한 한미관계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미 대사관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매일 4시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상 앞에서 사드배치 철회 원불교 100배 행사에 함께 하였습니다.